거창군, 자매도시 수성구와 활기찬 교류행사 가져
작성일: 2016-10-27
대구광역시 수성구 통장연합회, 거창군 문화 탐방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통장연합회(회장 이재희) 회원 500여 명이 자매도시 문화탐방을 위해 10월 25일 거창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두 지자체는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청소년 문화교류, 지역축제 주민 상호방문, 도·농상생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한 계층과 분야에서 폭 넓은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훈 수성구청장과 김숙자 수성구의회 의장 등 수성구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거창군 대표 명소인 수승대 견학과 지난 21일 개막한 거창추모공원 국화전시회 관람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며, 자매도시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동인 군수는 “거창군과 대구 수성구는 광대 고속도로 개통으로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거리의 이웃도시이다. 앞으로 공동 발전을 위해 부족한 부분은 서로 채워주고, 지역의 비교우위 자원은 공동 활용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