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0월 27일
작성일: 2016-10-27
[거창뉴스]
■ 거창예총 지난25일 제55회 경상남도 문화상 및 제26회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에서 경남예술인상에 거창 표영수시인인 수상, 거창국악협회가 우수예술단체상을 받았다.
■ 거창군 2016년산 공공비축이곡4199톤에 이어 정부의 수확기 쌀 수급 안전대책을 위한 시장격리곡 2861톤을 추가로 매입 총7060톤을 매입한다.
===========================================================
#간추린아침뉴스
10월 27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새누리당이 26일 이른바 '최순실 특검' 도입을 당론으로 채택한 가운데, 특검의 형태에 따라 방식과 절차, 특검 추천권이 달라지는 만큼 여야는 별도특검이냐 상설특검이냐를 두고 향후 치열한 공방을 벌일 전망입니다.
'최순실 비선 실세' 파문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 하야 등을 촉구하는 시민단체 기자회견이 전국에서 잇따랐는데요. 대통령사퇴ㆍ진상규명ㆍ인적쇄신 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최순실 씨를 둘러싼 의혹이 꼬리를 물고 제기되고 있는데, 최 씨가 비밀 모임인 팔선녀를 이용해 국정개입을 했으며 대통령이 사이비 종교에 씌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최순실 씨의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논란을 비판하는 시민사회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대학 총학생회와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종교계에서도 규탄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미르와 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이 본격화한 지난달 초 독일로 출국한 최순실 씨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연설문 파일이 들어있는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순실 씨가 소유한 부동산 가운데 가장 가치가 큰 것은 이른바 '최순실 빌딩'으로 불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미승빌딩'입니다.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빌딩으로 2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 씨의 부동산 가운데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은 독일 부동산으로 지난해 11월쯤 사들인 '비덱 타우누스 호텔'은 우리 돈으로 6억8천만 원가량. 여기에 각각 4억~5억 원으로 추산되는 주택 3채도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밖에도 최 씨가 과거 소유했던 부동산의 매각 금액만 백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은 현재 국외에서 행방이 묘연한 최순실씨에 대해 "최씨와 그 일가의 국내 송환을 지시해달라"고 청와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미국은 총기로 인한 참사가 끊이지 않지만, 껌을 사는 것처럼 총을 너무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게 문제인데요. 결혼반지를 사면 총을 경품으로 끼워주는 가게도 등장해 '총기의 나라' 미국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학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 앤드 월드가 올해 선정한 세계 대학 순위에서 1위에서 5위까지를 미국 대학교가 차지했습니다. 하버드대는 평가 점수 100점을 받았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MIT가 2위, 다음으로 스탠퍼드대와 UC버클리,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인 칼텍이 뒤를 이었습니다. 서울대는 119위, 카이스트가 187위, 성균관대 236위였습니다.
세종시 이주 공무원들이 아파트를 특별분양 받아 투기 수단으로 악용했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수천만 원 웃돈을 받고 팔아넘긴 경우도 있었고, 무려 3번이나 불법 전매를 한 공무원까지 적발됐습니다.
어제 이어 오늘도 역시 먹거리 식품으로 사기를 치는 나쁜 놈들이 또 있네요. 욕 안할라 했는데 이놈들 으이구~~
대장균에 감염된 일본산 냉동 멸치를 명품 멸치로 속여 판 사람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반인들이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방법이 없네요.ㅠㅠ 심지어 상인들은 해동한 멸치를 생멸치로 팔았고, 수입가격보다 3배나 더 비싸게 팔았습니다.
저질 소금에 벌레 퇴치용 쑥을 섞은 뒤 질병에 특효가 있다며 무려 160배나 폭리를 취한 업체가 적발됐습니다. 소금 제조업체 대표 김 모 씨 등 2명은 5백 그램짜리 한 통을 5백 원에 만들어 8만 원에 무려 2만 7천여 통을 주로 인터넷 쇼핑몰이나 의료기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단 7개월 동안 16억 원 넘게 매출을 올렸습니다.
일부 새우 양식업자들이 새우가 병에 걸리는 걸 막겠다며 제초제 성분이 든 약을 2년 동안이나 물에 타서 사용해 오다 적발됐습니다. 소비자는 제초제를 사용해 키운 새우가 어디로 팔려 나갔는지가 가장 궁금 할 텐데, 해경은 "그건 수사 안 했다"고 합니다.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난방을 본격적으로 해야하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중국에서는 스모그 방지에 비상이 걸렸는데,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의 강력한 환경 개선 정책에 시달린 관리들이 공기 질을 양호한 것으로 조작했다가 대거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열리는 삼성전자 임시 주주총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됩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관례에 따라 오늘은 참석하지 않습니다. 이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다는 건데, 갤럭시 노트7 사태 수습과 신성장 동력 확보 등 해결할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27일로 김영란법이 시행 한 달을 맞습니다. 우려와 환호가 엇갈린 채 시작된 ‘청탁금지법 시대’는 우리 사회를 빠른 속도로 바꾸고 있습니다. 법인카드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유흥주점과 골프장 등에서는 결제 금액이 눈에 띄게 줄었고 나눠 내는 ‘N분의 1’ 계산이 크게 늘어났으며 “저녁이 있는 삶을 되찾았다”는 중년의 직장인도 나타나고 있는 등 차분히 법에 적응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정부가 기존의 스무 개가 넘는 각종 긴급신고 전화번호를 세 가지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8일부터 재난은 119, 범죄는 112로 신고하면 되고 기타 민원 상담은 110번으로 걸면 됩니다.
버터, 삼겹살 같은 고지방 음식을 마음껏 먹는 대신 탄수화물을 줄이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다이어트. 먹는 걸 참아야 하는 고된 다이어트를 해오던 사람들에게 최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5개 의학지가 다이어트 효과도 낮고, 오히려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여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공동으로 성명을 냈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면서 난방비 걱정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올해는 특히, 7년 만에 연탄값이 15% 올라 연탄을 사용하는 서민의 부담이 더욱 커졌습니다. 올 겨울에는 돕기운동에 적극 참여하시는 건 어떠세요.
요즘 우리나라는 어처구니 없는 일로 국가기강이 무너지고 있는 안따까운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모두 국민에게 사죄해야 하고 정치권은 정신차리고 정쟁이 아닌 국민의 안위와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갔네요. 일교차가 큰 것 같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