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

■ 전국한우협회 , 한일문화교류회는 지난달 31일 거창군청 방문 한마당대축제 기간 동안 올린 1.040.000원 1004운동 기부

■ 거창신용협동조합 정희철과장 제1회금융의 날 금융인들의 최고 영예인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 거창 A지역신문 대표 선거법 위반공판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 선고
특정후보 홍보기사 대량 배포는 선거법 위반 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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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1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FBI의 힐러리 이메일 재수사로 미 대선판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와 트럼프의 지지율이 초접전 양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FBI의 발표 뒤 나온 ABC 방송 조사에서 45%의 지지율로 46%의 힐러리를 1%포인트 차로 따라 붙었습니다.

검찰에 출두한 피의자 최순실 씨가 조사를 받다가 자정쯤 긴급체포됐습니다. 각종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어서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는 검찰의 판단입니다.

언니 최순득 씨가 최순실 씨 뒤에 숨겨진 진짜 실세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 씨 자매와 20여 년 간 모임을 가졌다는 A 씨는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순실 씨는 언니 순득 씨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현장반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문서가 대령 저장돼 있던 태블릿 PC, 누구 것인지, 어떤 경위로 유출됐는지 의혹이 증폭되고 있었는데요. 4년 전에 숨진 고 이춘상 보좌관이 최순실 씨에게 넘겼다는 진술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대통령 비서실의 정상 가동을 위해 이르면 오늘 비서실장 인선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른바 차은택 라인의 핵심 인물인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이 어제 사표를 제출해 수리됐고 어제 김종 차관에 이어 송성각 원장까지 잇따라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 내의 이른바 '최순실-차은택' 라인 정리가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최순실ㆍ차은택 씨가 각종 문화체육 사업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대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학교급식이 맛없다고 불평하는 학생들이 꽤 있었는데 이유가 있었습니다. 닭 껍질로 만든 동그랑땡과 갈비가 아예 안 들어간 떡갈비 등 함량 미달의 급식재료를 전국 초중고교 4,600여 곳에 납품됐는데, 3년 동안 300억 원어치나 구매하고도 교육청과 학교는 불량재료가 사용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천마로 만든 건강식품을 만들면서 식품에 넣어서는 안되는 고삼을 천마의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값비싼 영지버섯 대신 사용해 9억 원 상당의 제품을 팔아오다 적발됐습니다. 한약재로 쓰이는 고삼은 소화기장애, 신경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식품에는 사용이 금지돼있습니다.

아파트 복도에 놓인 수십에서 수백만 원대의 자전거만 골라 훔쳐온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9월부터 마포 등 서울 일대 아파트를 돌며 자전거 13대, 모두 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로 29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료 법률 상담을 해 주겠다며 의뢰해 온 사람들의 개인정보와 상담내용을 변호사들에게 판 브로커가 적발됐습니다. 1만 6,000여 명의 정보를 넘기고 수억을 챙겼습니다.

가수 나훈아 씨 부부가 결혼 33년 만에 이혼했습니다. 재판부는 혼인 파탄의 책임은 양측 모두에게 있다며 나 씨에게 재산 분할금 12억 1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밝혔습니다. 부인 정 씨는 지난 2011년 8월, 나 씨가 오랜 기간 연락을 끊고 생활비를 주지 않는데다 불륜을 저질렀다며 이혼 소송을 냈는데 5년만에 결론이 났네요.

국가공인자격증인 '빌딩경영관리사' 시험 주관기관 간부가 학원에 문제지를 유출했다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문제지를 넘겨받아 수강생들에게 보여준 학원 원장도 함께 구속됐는데, 유출 문제지를 본 응시생 95%가 합격했습니다.

당초 7월 말까지는 끝날 것이라고 했던 세월호 인양 작업이 계속 늦어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결국 작업 공정을 바꾸기로 결정하면서, 연내 인양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방 대도시 병원에 근무하던 간호사들이 서울 대형 병원으로 옮겨가고, 그 빈자리를 지방 중소병원 간호사가 채우는 연쇄반응이 일어나면서 지방 병원 간호사 품귀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부실 규모가 큰 해양플랜트 분야를 축소하고, 대형 LNG선 등 신사업 중심으로 효율화한 뒤 4년 안에 대우조선 민영화와 M&A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헌혈 참여 인구의 70%가량은 학생과 군인 등 20대 이하의 연령층이 차지하고 있는데요. 출산율 감소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들면서 장기적인 혈액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도 크지만 요즘같이 일교차가 클 때 더 심해진다고 합니다.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임신과 출산, 과도한 다이어트 등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할 수 있는데 예방법으로는 먼저, 두피 마사지를 해주는 것과 천연 샴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IT(정보기술) 기기로 꼽혔던 스마트 워치가 빠르게 성장세가 꺾이고 소수 마니아 제품으로 전락하는 징후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데, 배터리 지속 시간 등 문제로 대중화가 시기상조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식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영하권의 추운날씨이네요. 모레까지 지속되다 금요일부터 예년기온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어지러운 정국이 추운날씨를 더 차갑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따뜻한 차 한잔으로 추위를 달래며 오늘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