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교육장기 육상대회 초등 3부 종합 1위 달성!

작성일: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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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맞이학교인 주상초등학교(교장 임형섭)는 지난 10월 27일 거창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개최된 2016. 제3회 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초등 3부 종합 1위를 달성하였다.
주상초등학교의 교육장기 육상대회 1위 성적은 단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1회 대회 때는 3위를, 2회 대회 때는 2위에 입상했었다.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침 건강 달리기 프로그램과 토요스포츠교실을 활성화하고, 체육수업을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가 올 해에 와서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주상초등학교가 초등3부 종합 1위를 달성했지만, 의외로 개인 성적 1위 입상자는 단 1명 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출전 학생 거의가 2위 또는 3위에 입상한 것에 있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학생 각자가 가진 소질과 재능에 맞게 종목을 선정하고 지도한 결과였다. 이것은 주상초등학교가 바라는 교육의 지향점인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재능에 맞는 교육’과 맥을 같이 한다.
높이뛰기 남자 1위를 차지한 이근욱 학생은 부드럽고도 경쾌한 배면뛰기 자세를 보여 보는 이들의 박수를 많이 받았다. 이근욱 학생은 “훈련은 힘들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 육상경기는 축구나 피구처럼 신나지는 않지만 기록을 세우는 재미가 있다. 다음 경기에는 오늘의 내 기록을 깨도록 하겠다” 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작지만 건강한 학교, 작아서 행복한 학교인 주상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각자의 소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