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 낳은 가수 ‘손영희’, 기부천사로 변신!
작성일: 2016-11-01
음반발매 기념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거창이 낳은 가수’ 손영희 씨는 음반 발매를 기념하는 콘서트에서 받은 축하 쌀 82포와 화환 1,62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두물머리 사랑’과 ‘수승대’로 서서히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가수 손영희 씨는 평소 한번 쓰고 버려지는 화환을 아깝다고 생각, 이번 콘서트 축하 화환을 쌀로 대신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는 뜻을 가짐으로써, 이번 기부가 성사됐다.
손영희 씨는 “군민들의 사랑을 받아 음반까지 발매하게 됐다. 그 사랑을 꼭 보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적극적으로 봉사하며 재능을 나눌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