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1월 2일
작성일: 2016-11-02
[거창뉴스]
■ 거창이 낳은 가수 손영희씨 음반 발매기념 콘스트 축하 쌀 82포등 어려운 이웃 위해 기부 선행
■ 거창군 주상면 지난달 27~30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평생학습분야 우수상 수상 교육도시 위상높였다
■ 거창중앙고 제9회 전국학습스포츠클럽 배구대회 우승 쾌거
■ 거창주상초등 지난달27일 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2016 제3회교육장기 육상대회서 초등3부 종합 우승 영예
이근욱 학생 높이뛰기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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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2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정에서 손을 떼라고 요구한 데 대해 "대통령 하야하라는 얘기를 왜 어렵게 돌려서 얘기하느냐" "비겁하게 이야기하지 말고 솔직하게 탄핵하고 싶다고 하든가, 하야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제1야당 대선주자다운 모습"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새누리당 비박계 대선 주자 5명인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김문수 전 경기지사, 남경필 경기지사, 원희룡 제주지사는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수습을 위해 친박계 핵심인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요구했으며 현 지도부가 완전 물러나고 재창당 수준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재임하는 동안 대통령과 독대를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순실 씨도 만난 적이 없으며 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도 몰랐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야권에서는 무능한 정무수석이었다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를 긴급체포한 검찰이 오늘 최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우선 미르와 K스포츠재단과 관련된 의혹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데, 최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4년, 한국스포츠개발원이 2억원을 배정받아 2년간 개발한 '코리아체조'가 새로운 국민체조로 선정될 예정이었지만 발표 2달을 남겨두고 갑자기 헬스트레이너 정아름 씨가 만들었다는 '늘품체조'가 새 국민체조로 선정됐습니다.
실제로는 차은택씨가 3억원을 해먹으려고 정아름씨에게 8백만원을 주고 코리아체조를 변형해 수정하도록 해서 만든 체조입니다. 정씨도 본인에게 쏱아지는 비난이 억울해서 주고 받은 문자와 세금계산서까지 보이면서 항변했으며 중요한 건 체조가 국민들을 위해 만들었다는데 우리 국민들은 모르고 만들었는데 사라졌다는 거 ㅠㅠ
올초 방영된 금융위원회 광고는 계획에 없었는데 1억 3천만 원이나 들여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 제작사는 차은택 씨 회사였습니다. 차 씨 지인이 대표인 업체도 설립 1년 만에 현대차 광고를 6건 따냈고 KT의 올해 영상광고 절반 가까이를 이 두 회사가 맡았습니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일반인들은 동쪽에 있는 연풍문이나 서쪽의 시화문을 이용하며 정문을 통해서는 장관 등 정부 고위 인사들이 출입할 수 있고 그것도 미리 등록된 차량과 신원확인을 거쳐야만 출입이 가능한데 최순실 씨는 이 정문을 검문검색도 받지 않고 수시로 드나들었다고 합니다.
최순실씨가 검찰에 긴급체포된 가운데, 최씨 일가의 부 축적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1천8백억대 매출을 자랑하는 아동복 업체, '블루독·밍크뮤' 상표를 갖고 있는 서양네트웍스 대표가 최씨 여동생 최순천씨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이 인터넷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이 국민과 신한, 우리, KEB하나, 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 8곳의 본점을 일제히 압수수색했습니다. 차 씨 본인은 물론, 어머니와 아내 등 가족과 지인들의 거래 내역까지 모두 확보했는데 예금과 대출, 국내외 송금과 카드사용, 대여금고까지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검찰이 최순실 씨 관련 계좌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수사 결과를 한국에서 요청하면 넘기겠다면서 공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경찰이 부산 주택가 오피스텔을 빌려 기업형 성매매 장사를 하는 조직을 붙잡았더니 성매수남으로 추정되는 신분증이 9천여 개나 나왔습니다. 성매매를 하기 전에 경찰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려고 신분증을 보낸 것인데, 이 남성들 빼도 박도 못하고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35년 역사의 국내 최대 유학 중계업체인 유학닷컴은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유학서비스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는데, 지난 9월 말 갑자기 유학닷컴이 부도를 내고 문을 닫으면서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 학생만 2백여 명, 피해 액수는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경기도가 43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10만 명당 범죄 발생 비율은 관광객 유입이 많은 제주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보름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수능시험에서는 아날로그 시계를 제외한 전자시계를 차고 가면 부정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런던 킹스칼리지와 카디프대 연구진이 6∼19세 아동과 청소년 12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고 곁에 두기만 해도 청소년 수면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이 이끄는 4차산업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재질 색깔 디자인에 맞춰서 스마트 공장이 로봇과 3D 프린터를 이용해 소비자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시대가 온다는 건데요. 전 세계 정·재계 정상급 인사들이 미래를 논의하는 다보스 포럼의 올해 주 관심사도 4차산업 혁명입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두산이 NC를 압도하며 6대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린 두산은 이제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3차전까지 전승을 거둔 팀은 예외 없이 왕좌에 올랐는데요. 4차전은 오늘 마산구장에서 열립니다.
항체를 만드는 면역반응은 신체활동이 활발한 시간대에 왕성하기 때문에 독감 백신을 포함한 각종 백신은 오전 중에 접종받는 게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강원 강릉시가 인기몰이를 하는 정동∼심곡 사이를 잇는 해안단구 탐방로 '바다부채길'의 유료화와 탐방 인원제한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총 길이 2.86㎞로 곳곳에 기암괴석, 주상절리, 바위 절벽의 해국과 야생화 등을 파도 소리와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탐방객을 황홀경에 빠트립니다.
동해안이 꼭꼭 숨겨놓은 강릉 해안의 비경 탐방로 바다부채길은 지난 17일 처음 개방됐는데, 2천300만 년 전 '동해 탄생' 비밀의 문이 열린 후 평일에는 3천여 명, 주말과 휴일에는 1만여 명의 탐방객이 몰려 대박 인기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시간되시면 한번 다녀오셔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