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승강기밸리, ‘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참가
작성일: 2016-11-22
중소기업 공동모델 개발품 전시로 비상을 꿈꾸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거창승강기밸리 홍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6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에 참가했다.
지난 17일 개막식 행사에서 양동인 군수는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과 송준호 승강기밸리기업협의회장, 김천영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등과 함께 안전의 날 기념식, 테이프커팅, 전시장 관람 등의 일정을 보냈다.
2010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승강기 안전교육과 산업전시, 체험행사와 국제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된 대표적인 승강기 전시회이다.
‘거창승강기밸리’는 엑스포에 4회 연속 참가해, 동종업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14년부터는 세계 승강기산업의 허브 거창의 대내·외 이미지 제고를 위해 기업, 대학, R&D센터, 지자체 및 관련기관을 집적화해 공동부스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엑스포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240㎡ 규모의 부스운영에 있어 기관별 홍보와 기업 생산품 전시뿐만 아니라, 거창승강기밸리에 입주한 기업들이 3년간 노력을 기울여 개발한 ‘슬립형의 기계실 없는 승강기(MRL)’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군에서는 이번 엑스포 참가기간 동안 ‘힐링’하기 좋은 거창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학·연·관의 ‘승강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거창승강기전문농공단지 기업유치에 주력해, ‘승강기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