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그 조성 현장을 찾다!

작성일: 2016-11-22

천혜의 자연경관과 온천수를 활용한 체류형 명품관광단지 조성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8일 가조면 수월리 일원에 조성 중인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 현지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고령화 시대의 화두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무병장수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노화의 속도를 지연·예방시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하는 ‘항노화산업’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치유의 효과가 높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조성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가조면 수월리 고견사 인근 군유림 일대에 치유의 숲, 등산로 연결, 자연휴양림 등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거창군이 자랑하는 강알카리성 온천수를 숙박시설 및 약용수원 등에 유입함으로써, 타 자치단체와의 차별화로 경쟁력을 높이는 길도 열어 놓고 있다.

양동인 군수는 “세부사업 점검을 하면서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있다. 군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군의 새로운 명품관광지를 조성할 것이다. 관계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해 줄 것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항노화 힐링랜드는 2020년까지 단위 사업별로 조성된다.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센터, 아트포레스트, 약용수원, 치유숲길을 ▲자연휴양림은 숲속교실, 산림휴양관(객실 10동), 숲속의 집(8동) 등과 전신욕을 할 수 있도록 온천수 월풀 조성과 ▲덮시골 폭포는 출렁다리와 전망데크를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