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 2017년 선제적 가뭄대비

작성일: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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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거창·함양지사(지사장 김자년)는 올해 영농기철 가뭄이 1994년 이래 두 번째로 심각하여 피해가 커 농업인들을 위하여 농업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군비사업 4억8천만원을 확보하여 함양군 함양읍 구룡리에 위치한 구룡저수지에 퇴적된 준설토를 제거하여 물 부족 현상에 대한 항구적인 대책을 진행한다.

저수지 준설사업은 12월 말까지 추가로 65,000톤의 퇴적된 토사를 제거하여 저수지의 깨끗한 농업용수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준설사업이 완료되면 가뭄걱정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가뭄으로 인한 피해도 크게 줄어들어 청정 함양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번 준설사업으로 향후 가뭄으로 인한 물 걱정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적기 물공급에 따른 쌀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용수 확보를 위하여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