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1월 28일

작성일: 2016-11-28

[거창뉴스]

■ 거창 마리초 조은희교장 제자들 위해 피아노 기증
음악교육을 통한 바른 심성 기르려는 뜻 담아...

■ 경남도립거창대학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률개발원이 올해 처음 시행한 교육기부진로체험기관 인증제에 선정

■ 지난24일 4.13총선 관련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사건을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제3형사부는 5명에게 각각 벌금형 및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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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28일 마지막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대통령 탄핵과 관련하여 새누리당 비주류가 조건 없이 야당의 탄핵 대열에 동참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음 달 2일에 처리될 가능성이 더 높아졌습니다. 헌법재판소 박한철 소장이 내년 1월 말 퇴임하기 전에 헌재가 결정을 내리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직 국회의장 등 정치 원로들이 어제 모임에서 내놓은 해법은 박 대통령의 하야 선언을 통한 질서있는 퇴진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합니다. 각 정당의 사정이나 우리 형편으로 봐서 대통령 선거를 치를 수 없기 때문에 총리 선임을 통해 국정 전반에 대한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고 합니다.

■차은택 씨가 재판에 넘겨진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 씨 변호인이 차 씨가 최순실 씨의 소개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차 씨가 최순실,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 등과 골프를 친 것 역시 맞는다고 인정했습니다.

■미 대선 투표개표와 관련하여 논란이 되고 있네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 미시간 등 3개 주의 개표 과정에 해킹 등 부정 의혹이 있다며 표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스콘신 주는 트럼프가 힐러리를 0.8%p, 2만2천여 표의 근소한 차이로 이긴 곳으로 만약 3개 주에서 모두 힐러리가 이기면, 선거인단 278대 260으로 백악관의 주인이 바뀌게 됩니다.

■정부가, 올해 말 서울 시내에 면세점 네 곳을 추가 선정하기로 하면서 면세점 추가 허용을 위해 정부가 관련고시를 위반하고 외국인 관광객 수요까지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최순실 게이트와 연관이 있어 보이는 내용이네요. SK와 롯데의 대가성 사업?

■고(故) 김환기(1913-1974) 화백의 1970년작 노란색 대형 전면점화 작품이 27일 오후 6시께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시작된 서울옥션(대표 이옥경)의 '제20회 홍콩경매'에서 약 63억2626만원(4150만홍콩달러)에 낙찰되며 한국 미술 사상 작품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고 김환기 화백의 63억짜리 작품인데 저는 예술인이 아니라 잘 모르겠습니다 ^^

■겨울철 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지면의 흰 눈(눈)이 80-90%이상 반사되어 한 여름 모래사장에서 받는 자외선의 강도보다 3-4배 이상 높기 때문에 스키장에서의 자외선은 한여름의 태양볕보다 강렬한 셈입니다. 눈이 자외선에 수 분 내지 수 시간 정도 노출될 경우 각막의 피부에 해당하는 각막상피세포가 파괴되어 자외선 각막병증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고글 꼭 착용하세요^^

■손난로 같은 핫팩은 처음 개봉해서 흔들어 열을 내면 70도 가까이 온도가 상승하다 차츰 낮아져 평균 40-50도 사이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정도 열로는 화상을 직접 입지는 않는데 문제는 40-50의 온도가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피부에 닿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피부 깊숙히 단백질 변성을 일으키게 되며, 저온화상을 입게 된다고 합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조영걸 교수는 25일 개최된 대한AIDS학회에서 “홍삼을 복용하지 않은 AIDS 감염자들의 면역세포 감소가 홍삼 복용 AIDS 감염자에 비해 빨랐다”면서 홍삼을 복용하면 AIDS(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 증세가 느리게 진행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용산에 있는 주한 미군 부대가 2017년 평택 이전이 완료되면 그 자리에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대형 공원으로 딸바꿈한다고 합니다. 2019년 착공해서 2027년 조성되는데, 사업비는 모두 1조2천억 원, 총 면적은 243만 제곱미터로, 여의도 면적만합니다. 공원의 90% 이상을 녹지 공간으로 하는 생태공원으로 만듭니다.

■교육부가 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는 없다고 하면서도 반대여론을 의식한 듯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대안으로 3가지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시행시기를 1년 늦추거나 시범학교에 적용하는 방안, 국정이나 검정 교과서를 일선 학교가 선택하도록 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가 국정교과서 집필기준에 대해 분석한 내용을 보니 이 중에 대통령과 관련해서는 이승만과 박정희 대통령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네요.

■한국 GM 전반에 정규직을 돈 주고 사는 이른바 정규직 장사가 관행처럼 이루어지다 보니 수사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정규직 거래에 노조간부까지 개입됐을 정도인데요. 검찰이 자수를 하면 처벌을 감면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필리핀에서 실종되는 한국인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만도 58명이나 되는 가운데, 단순 여행객부터 현지 교민까지 가릴 것 없이 행방불명되는 것으로 필리핀은 한인 대상 총기살해 등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아 수년 전부터 외교부가 여행 자제를 권고한 국가입니다. 우리 나라 돈으로 50~100만원이면 청부살인도 가능하다네요.

■병역 의무를 면제받을 목적으로 온몸에 문신한 2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형 집행은 2년간 유예했습니다. 병역 의무를 감면받기 위한 '중대한 범죄행위'지만 현역 복무는 면했더라도 상당 기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네요.

■25일 밤, 동중국해에서 조업하던 우리 갈치잡이 어선이 전복돼 선원 4명이 아직 실종상태입니다. 사고 해상에서 수색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의 소형 갈치 어선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원거리 조업이 나선 이유가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전국적인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주말과 휴일동안 충북, 경기북부에서 AI가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현재 영남지역으로 번지지 않고 있으나 서해안지역 내 발생 범위는 점차 넓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28일이 분수령이라는데 큰일이네요.

■내년 우리나라 연간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0.2% 떨어진 2.5%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살림살이가 나아지지 않다 보니 국민의 지갑은 더욱 꽁꽁 닫힐 것으로 예상돼 내년 민간소비 증가율 전망치는 2.1%로 올해보다 0.4%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실시하는 건강검진에서 국민 10명 중 6명은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되는 비정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많았다고 합니다. 음식 잘 드시고 건강 챙기세요^^

■충남소방본부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아파트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합니다. 도내 아파트마다 엘리베이터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단지내 홍보용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아파트 관계자 및 입주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네요.
월요일입니다. 겨울이라 추위를 늘 걱정하는데 불조심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면 위 그림과 같이 탈출이 가능한 통로로 대피하는 방법도 알고 있어야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