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1월 30일
작성일: 2016-11-30
[거창뉴스]
■ 거창군 국민안전처에서 주관 하는 2016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
■ 거창군 동절기 맞아 생활이 어려운 군민을 보호 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일제 발굴 조사 계획을 수립 하고 소외 계층의 따뜻한 겨울 나기 행정력 집중
■ 12월 4일 거창트리축제 개막
러블리 거창이라는 주제로 거창읍 로타리 주변에 각양각색의 트리가 불을 밝히며 예수님 탄생을 축하 하고 거창의 성시화를 위한 예수님 사랑을 온 교회가 하나 되어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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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1월 마지막날인가요? 음~~ 이제 12월이면 16년도 마지막? 새로운 날에 대한 희망을 꿈꾸면서...
언제까지 대통령 소식이 전체 소식의 절반을 차지해야 하는지... 힘든 싸움입니다요.ㅠㅠ
■박 대통령의 이번 담화문 발표문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지 않고 다른사람의 잘못으로 치부하고 스스로 물러나기를 거부하며 모든 결정을 국회로 넘기는 전략을 쓴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공모 혐의가 있다는 검찰의 수사 결과를 사실상 부인하고 특검 수사 대비를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를 본 시민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 대통령이 국회의 결정에 따라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도 보였지만, 대부분 확실한 입장 대신 국회에 짐을 떠넘겼다며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담화문을 발표하자 촛불집회 주최 측은 국회로 책임을 떠넘기는 처사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한층 높였습니다. 대통령이 시간 끌기를 하고 있다며 오늘 총파업과 이번 토요일 촛불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에게 사과했지만 자신은 사적인 이익을 얻지 않았다며 사실상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검찰은 구체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다시 한 번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세 번째 대국민 담화 이후 야당은 예정대로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반면 새누리당 지도부는 탄핵 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야 3당이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에 조승식 전 대검 형사부장과 박영수 전 서울고검장을 추천했습니다. 이들 중 대통령이 임명한 1명이 최종적으로 특검팀을 이끌게 되는데요. 검찰 관계자들은 두 사람에 대해 "훌륭한 인품에 강단있는 성격과 돌파력을 지녀 후배들로부터 존경받는 선배"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투명하게 잘해 주시길...
■이런 혼란 중에 유력한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반 총장은 "올해 말 임기가 끝나면 귀국해 한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의논하겠다"며 대권 도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어느 누구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게 만드는 것을 떠나서 한사람을 평가한다는 자체가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선택에 있어서 보다 공정성을 갖도록 정책을 하는 사람들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주면 좋겠습니다.
■평양에서는 김정은이 이례적으로 쿠바 대사관을 방문해 카스트로 전 의장 사망에 조의를 표했습니다. 추가 대북제재 결의안 통과가 임박한 가운데 가속화하고 있는 외교적 고립을 탈피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됩니다.
■내년도 예산은 400조 원이 넘어서 슈퍼예산이라 불리는데요, 법정 처리시한까지는 이제 사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정국의 관심이 온통 최순실 게이트로 쏠리면서 사상 최대 규모의 예산이 제대로 심사는 되고 있는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ㅠㅠ
■우리나라에서 소득 상위 1%에 들어가는 기준은 연 소득 1억2천만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연봉은 의사가 2억 원을 넘어 1위를 차지했고 사무직은 9위에 머물렀습니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안전띠와 카시트는 어린이들의 생명 안전장치 역할을 하는데요. 오늘부터 어린이가 안전띠나 카시트를 안 할 경우 6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도난된 불교 문화재 11점을 20여 년 동안 숨겨오던 전 사립박물관 관장과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불교 문화재를 20년 넘게 숨기고 판매하려 한 혐의로 전 박물관 관장 75살 A 모 씨와 관장의 아들이자 전 박물관 국장인 47살 B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배우 엄태웅 씨의 성매매 혐의 관련 재판에서 마사지업소 여성들이 엄 씨와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여종업원 권 씨는 지난 1월, 경기 성남시 마사지업소에서 엄 씨와 성관계를 한 뒤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 고소하고, 업주 신 씨와 함께 엄 씨로부터 1억5천만 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가 있고 앞서 엄태웅 씨는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에 약식기소됐습니다.
■안따까운 소식입니다. 브라질 축구팀 전세기가 콜롬비아에 추락해 75명이 숨졌습니다. 브라질 축구 리그 소속팀 '샤페코엔시' 선수와 승무원, 기자 등 81명이 탑승한 사고 비행기는 브라질을 출발해 콜롬비아 북서부 메데인 국제공항으로 가던 중 도착지 근처 산악지대에 추락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화상 등의 환자에게 이식되는 피부, 연골, 각막, 혈관과 같은 인체조직의 국내 기증서약률이 0.6%에 불과해 국가주도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기증 희망서약률은 장기 2.4%, 인체조직 0.6%에 불과한데 이 같은 수치는 미국의 경우 이 둘을 합친 기증 희망서약률이 51%, 네덜란드 38%, 영국 33%인 것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습니다.
■태권도 품새 세계화를 위해 개발된 새로운 품새가 공개됐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종목으로도 치러집니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간 재미가 없는 스포츠, 단순하고 지루하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니 환영합니다.
■프로야구 FA 시장의 투수 최대어로 꼽힌 김광현 선수가 4년간 85억 원의 조건에 SK에 잔류했습니다. 지난 시즌 악화된 팔꿈치 부상을 우려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이렇다 할 제안을 하지 않아 김광현은 결국 SK 잔류를 선택했다는데 그래도 국내 야구가 세계 수준이라 평가될 수 있는 대우라서 위상이 높아진 듯 합니다.
■오늘 새벽 대구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서문시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점포 800여 개가 불에 타고 현재도 아직 진압중이라고 하네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방역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미흡한 초동 대처가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며 일부 전문가는 농민의 신고에 의존하는 후진국형 방식으로는 AI를 조기 차단할 수 없다고 합니다.
■폭스바겐에 이어 닛산과 BMW, 포르쉐 등 유명 수입차 업체들도 차량 수입할 때 인증 서류를 조작한 것으로 환경부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해당 차종은 닛산의 인피니티 Q50, BMW의 X5M, 포르쉐의 마칸S 등 모두 10가지입니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개미가 갈수록 높은 곳으로 이동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07년부터 3년 동안 전국 365곳의 산림에서 개미의 서식분포를 조사한 결과, 개미의 종별 분포 변화가 '온대형 패턴'에서 '열대형 패턴'으로 변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묘한 이름의 항노화 주사제들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돼지나 사람의 태반으로 만든다는 태반주사, 마늘 냄새가 난다는 마늘주사, 피부를 하얗게 만들어준다는 백옥주사와 신데렐라주사가 있는데 아직 효능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도 않고, 법적으로 사용을 승인받지도 않은 주사제라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DNA변형으로 2세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데 30대 이후에 나타나는 허팅턴병(무도병)이 한 예라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10억 명이 감기에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감기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좋은 음식=차를 마신다고 해서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차를 마시면 생기는 열기는 코 막힘 증상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생강을 더하면 항염증 효과가 생긴다.
감기에 걸렸을 때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데 마늘을 많이 넣은 닭고기 수프가 적합하다. 닭고기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마늘은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이처럼 혼자 사는 싱글족이 감기에 걸렸을 때는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는 수프 종류가 좋다.
◆나쁜 음식=당분이 많이 든 음료는 피해야 한다. 비타민C가 들어있는 주스 종류는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함유된 당분 성분은 감기에 악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은 '과도하게 섭취한 당분은 백혈구가 감염을 퇴치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말한다.
당분이 든 음료와 함께 술도 마시지 말아야 한다. 술은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가기 때문이다. 감기로 인해 목이 붓고 감염됐다면 알코올 성분이 든 구강 청결제 등으로 입 안을 헹구어 내는 게 좋다. 이렇게 하면 목 부위를 소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전국에 막바지 가을비가 내린다고 하네요. 내리는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으며 경기 북부와 영서 지역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고 강원 산간에는 밤에 1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1월 마지막날 화이팅입니다.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