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상면 주민자치회, ‘2016 활력 아카데미 개설’

작성일: 2016-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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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산업화와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계기 마련

거창군 북상면(면장 정연석)은 지난 28일 면 복지회관에서 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산물 마케팅 실무능력 향상을 주제로 한 ‘2016년 활력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북상면 주민자치회 자체사업으로 ‘Hup 지원센터’ 블로그 마케팅의 최강자 ‘송영호’ 강사를 초빙했으며, 지난 2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총 8차 과정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6차산업의 이해,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블로그, SNS 홍보 및 활용, 전자상거래법규 등 농산물가공 인터넷판매, 통신판매신고 절차 등 스마트폰을 이용한 농산물 직거래에 필요한 전문지식, 성공전략 등 농촌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면 주민자치회 강규석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통비용 절감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우리지역의 청정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활력 아카데미 강의를 들은 정연석 면장은 “전례답습 농업에서 탈피한 생산·가공·판매(1x2x3=6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전자상거래 시스템 구축·활용 등 전문적인 농업경영에 대한 방향 제시로 현대 농업인에게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