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2월 5일
작성일: 2016-12-05
[거창뉴스]
■ 지난4일 거창크리스마스트리축제 점등 러블리 거창이라는 주제로 36일간 화려한 빛의 항연 시작
로타리 14미터 에펠탑을 중심으로 형형색색 빛을 발하며 예수님 탄생을 축하 한다.
■ 거창경찰서 거창군의 협조를 받아 관내 자전거 도난 취약 주택 밀집지역과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LED빔을 이용한 안심 빛 글 상업 실시 큰 호응
■ 로또 대구 지하철 2호선에서 1등 서문시장 다녀오는 길 731회 당첨
전국적으로 7명이 1등에 당첨 되었으며 거창의 노다지복권방 거창점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왔다.
===========================================================
#간추린아침뉴스
12월 5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주말 잘 보내셨나요? 그다지 춥지않은 날씨에 건국 최대 촛불집회도 있었죠. 이번 주가 가장 관심이 될 만한 한 주가 될 것 같네요.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230만명 국민의 촛불, 1987년6월 항쟁 당시의 두배가 넘는 규모로 정치권도 촛불집회 이후 상황이 급변하여 당장 새누리당 비박계가 기자회견을 열고 탄핵안 표결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촛불집회는 그동안 집회와는 좀 다른 점이 있었지요. 가수나 연예인들의 공연은 자제하고 청와대 앞 100m 까지 진격, 정치권에 대한 분노로 여의도 새누리당사에 분노한 시민들이 계란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주말 집회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횃불의 개수는 416개였고 저녁 7시 정각에 1분 소등 행사가 있었는데 어떤 의미인지 아시나요? 416개 횟불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을 뜻하고 소등행사 7시는 세월호 7시간의 진실이 환하게 밝혀지길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박영수 특검은 특검팀을 꾸리면서 법조계 안에 있는 ‘김기춘·우병우 라인’을 원천 배제한 채 특별검사보 4명과 파견검사 20명에 대한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며, '세월호 7시간' 의혹도 수사하겠다고 합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국정조사 청문회는 월요일인 오늘은 청와대(대통령비서실·경호실·국가안보실)와 기획재정부·교육부, 화요일은 대기업 총수 8명이 한꺼번에 청문회에 출석하게 되고 수요일에는 이번 사태의 장본인인 최순실·차은택, 그리고 관련자 김기춘·안종범·우병우·조원동·정호성·안봉근·이재만·김종 등 전직 청와대 참모 및 고위 관료들이 무더기로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 예정이나 이들의 출석이 미지수입니다.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사치품이 여전히 북한으로 흘러들어 가고 있다는데요. 대북 제재를 비웃듯 북한 김정은이 당 간부 100여 명에게 스위스제 시계를 선물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편 중국이 북한 김정은 정권의 붕괴나 전란 등 급변사태를 가정해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 난민 유입에 대비해 지린 성에서 식량 저장고나 수용시설 확보가 시작됐다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3일 새벽 처리되었는데요. 예산규모는 총 400조 5000억원으로 전년(386조 7000억원)대비 3.6%늘어난 규모입니다. 이제는 우리나라 살림규모도 아는 센스 ^^
■주요내용 중 2가지를 보면, 누리과정에 1조 9000억이 필요한데 우선 정부 예산이 8600억원 투입되면서 아기 키우는 엄마들은 일단 한시름 덜었습니다. 정부와 지자체가 각각 50%씩 부담하기로 한거죠.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의 신용카드 소득공제도 2018년까지 연장됐습니다.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해지고는 있지만, 이번 정부 들어 각종 규제 완화 등으로 전셋값은 무려 40%나 뛰어, 역대 정부와 비교해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반면 소득은 거의 늘지 않다 보니, 서민들의 빚은 눈덩이처럼 계속 늘고 있습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노인 쉼터죠, 종로구 탑골공원 일대 거리가 어르신 친화 공간으로 바뀌었습니다. 6~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영화 장면을 담은 벽화에 거리 곳곳의 간판은 보통 간판보다 글자가 1.5배 정도 크게 하고 웬만한 식당에선 2~3천 원 정도면 한 끼를 해결하고 또 저렴한 가격에 머리를 자르거나 염색도 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옮기게 되면 직접 CT나 MRI 영상을 복사해가야 해서 불편했는데 전국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환자의 진료정보를 인터넷으로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구축됩니다.
■최근 천문학계에서는 특이한 별 하나를 두고 외계 문명 가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지난해 말, 미국 예일대 연구팀이 외계 행성을 추적하는 케플러 망원경의 관측 데이터를 분석하다가, 이상한 별 하나를 발견했는데 다른 별들과는 완전 딴판으로 별빛이 특이하게 깜빡인 겁니다. 발견자 이름을 딴 이 '태비의 별'은 과학자들 사이에서도 자연현상으로는 도저히 설명이 안 된다며 별 주위에 복잡한 인공 구조물이 돈다거나 외계행성 간 우주전쟁 가설까지 나오는 상황입니다.
■올해 집단 감염 사태로 떠들썩했던 게 C형 간염이죠. 그냥 두면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하는 병입니다. 6개월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돼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가는 걸 막을 수 있지만, 검진으로 발견을 해도 치료를 받는 사람은 10명 중 6명 정도라네요. 이유는 질환의 심각성을 모르고 또, 750만원의 부담때문이라는데...목숨보다?
■이제 우리나라 1인 가구 수가 520만이라고 합니다. 마트에 가보면 1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요. 금융권도 예외는 아닙니다. 편의점 한쪽 구석에 무인 은행 창구를 설치해 통장정리도 하고 은행상담원과 화상통화로 업무도 볼 수 있게 하고 있네요.
■요즘 라텍스 침구류 많이들 쓰시죠. 내가 쓰는 매트가 라텍스 소재라면 전기장판을 같이 쓰시면 절대 안 되겠습니다. 불날 위험이 훨씬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일반 침구나 바닥에서 쓰실 때도 전기장판은 각별히 화재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가스렌지를 켜 놓고 잊어 버린 상태로 외출하는 바람에 아파트에서 종종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요즘은 IOT(Internet Of Ting)로 외출시 방범보안과 함께 가스벨브를 자동으로 잠그는 장비가 렌탈도 되고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필요하신 분께는 개별로 알려드립니다.
■지난 2014년 3월, 의료계 일부에서는 갑상선 암에 대한 과다 진단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논란 이후 갑상선 수술을 받는 환자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네요. 갑상선 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이제는 암이 발견돼도 수술보다는 관찰을 택하는 환자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쏟아지는 뉴스를 보면서 "영화같다"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데요. 정치권력과 재벌, 그리고 언론의 유착 관계를 정조준했던 영화 '내부자들'. "민중은 개 돼지"라는 대사, 검찰의 수사와 정국 해법이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좌우되는 영화속 상황이 현실을 그려냈다고 해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죠.
■영화 같은 현실 속에서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한 재난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너무 똑같다는 말을 들을 것 같아 일부러 뺀 장면도 있다고 합니다. 세밑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한국형 블록버스터 '판도라'는 원전 폭발 사고를 소재로 합니다. 4년 전 기획 당시만 해도 가상의 설정이었지만 지난 9월 경주 지진을 겪으며 의도치 않게 현실성을 갖게 됐습니다.
■우리나라 스켈레톤의 희망 윤성빈 선수가 금빛질주로 새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세계 1위 두쿠르스를 비롯한 평창의 우승 후보들을 따돌리고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스켈레톤이란 헬멧을 쓰고 썰매 위에 엎드려서 시속 140km속도로 얼음 골목을 내려오는 경기입니다. ㅎㅎ 설명이 됐나요?
■내륙에 오염물질이 축적된 가운데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까지 유입되어 오늘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모두 높아질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월요일이네요. 이번 한주도 힘차게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