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 차지
작성일: 2016-12-07
대한민국 복지 대표 지자체, ‘거창한 복지 거창’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12월 6일 세종정부청사 산업자원부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상 합동 시상식’에서 3개 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2006년부터 자치단체의 복지행정,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별 사업 및 복지수준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왔으며, 이에 거창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 내역으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분야 최우수상, 복지재정 효율화 분야 부적정 수급 환수·확인조사 부문 3년 연속 우수상, 읍면동 복지허브화 분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거창군 복지행정의 우수함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함께하는 건강복지’를 군정목표로 복지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지역복지 특화사업들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들이 결실을 이룬 것이라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사업으로는 거창형 복지전달체계인 ’행복나르미센터 운영’, ‘아림1004 운동’, ‘삶의 쉼터 운영’, ‘사람이 사람을 돕는 인적안전망구축’, ‘복지허브화 모델링사업’, ‘빈틈없는 확인조사로 복지재정 누수방지 추진’ 등이다.
수상식에 참석한 안상용 부군수는 “거창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복지사업 평가 3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관이 협력해, 우리 군만의 자체 특화사업과 각종 복지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항상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복지 정책과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복지행정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군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행정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