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맛이 거창합니다’, 대한민국 우수 명품쌀로 선정

작성일: 201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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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군수 양동인)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는 거창군 대표 브랜드 쌀인 ‘밥맛이 거창합니다’가 ‘2016년 대한민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로 선정돼는 쾌거를 이뤘다.

수상식은 12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으며, 수상을 하게 됨으로써 ‘밥맛이 거창합니다’가 대한민국 명품 쌀로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2003년부터 브랜드 쌀의 지속적인 품질관리 및 상품차별화 촉진을 통한 우리 쌀의 고품질화와, 건전한 쌀 유통질서를 유도하고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세계시장에서 우리 쌀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소비자 단체 주관으로 브랜드 쌀 품위·품종·식미평가 등을 거쳐 매년 12개 우수 브랜드 선정·시상하고 있다.

한편 ‘밥맛이 거창합니다’는 11월 15일 경남도가 실시한 ‘2016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서 최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인정하는 대한민국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됨으로써, 전국 10점 대표 브랜드 쌀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경남 대표 브랜드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김동영 거창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수입쌀 증가와 쌀 소비량 감소 등으로 위축돼 있는 쌀 시장에 고품질화를 이룩해, 엄격한 품질기준과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다.”라고 뜻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고품질 브랜드 및 경남 최고의 명품 쌀인 ‘밥맛이 거창합니다’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