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약초 MOU 체결로 항노화 산업 추진 박차
작성일: 2016-12-26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사)경남한방약초연구소 MOU 체결
거창군약초산업협동조합(조합장 백용인)은 12월 23일 오전 10시 군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약초산업의 발전과 한방 항노화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거창군 약초산업협동조합의 고품질 한방약초 생산 ▲우수 한약재 품질검사 및 제조 ▲생산 및 제조시설의 공동 활용 ▲한방 항노화 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거창군은 그 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한약재의 안정성과 품질 검사, 제조·가공 시설의 확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고 소비자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 또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처를 확보함으로써, 한방 항노화 분야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기를 만들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양동인 군수는 “이번 협약은 거창군의 기능성 항노화 약초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7년에도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한방 항노화 산업의 성공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에 위치한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약초를 원료로 한방 항노화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실용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남도 출연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