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6년 12월 27일
작성일: 2016-12-27
[거창뉴스]
■ 지난26일 거창군 제27대 하태봉부군수 취임 하부군수는 04년 사무관 승진 공무원복지.행정.사회복지담당등 두루 거처 38년의 공직생활 경ㅅ넘을 바탕으로 행복한 거창의 성공적 발전에 기여 밝혀...
■ 면허대여 약국 경찰 적발
거창경찰서는 약사 면허 없이 거창읍 대동리에서 s약국을 개설해 운영한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입건
업주와 약사 10억원대 약제비 환수 조치 및 행정처분 형사고발
■ 거창군 제18회 정유년 감악산 해맞이 행사 고병원성 AI와 계절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위해 행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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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2월 2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벌써 화요일. 하루하루가 16년의 마지막 요일들이 주말까지 이어지네요. 아쉬운듯^^
■'네티즌 수사대'로 불리는 '자로'라는 예명의 네티즌이 어제 유튜브에 다큐멘터리 '세월x'를 공개했습니다. 전체 8시간 49분에 이르는 긴 영상인데, 온종일 인터넷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외부에 의한 충격, 특히 군 잠수함과 부딪혀 침몰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는데, 해군은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자택과 집무실 등 총 10여곳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또 삼성물산 의혹과 관련해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소환했습니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구치소 청문회 대신 서울 구치소에선 두 시간 반 동안 최순실 씨 수감동에서 비공개 신문이 이뤄졌는데요. 김기춘, 우병우, 김장자, 심지어 안종범 전 수석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국조 특위 위원들과 만난 최순실 씨는 곤란한 질문에는 답변을 피하며 때때로 짜증 섞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딸 정유라 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현장 청문회는 안종범 전 수석과 정호성 전 비서관이 있는 남부구치소에서도 진행했습니다. 정호성 전 비서관은 최순실이 정부 인사 발표안을 수정하기도 했고 세월호 참사 당일에는 오후 2시가 지나서야 대통령을 처음 봤다고 진술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인인 이상달 씨와 최순실씨의 아버지 최태민 씨가 생전에 친분이 두터워 호형호제할 만큼 각별한 사이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씨가 운영하던 정강건설 사무실에서 최태민씨와 자주 만남을 가졌다는 겁니다.
■AI가 사실상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에 발생하면서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매몰됐거나 매몰 예정인 닭과 오리가 전국적으로 2천6백만 마리를 넘어선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닭과 오리를 매몰할 땅마저 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속도가 사상 최악의 양상을 보이고 있고 독감도 대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해넘이ㆍ해맞이 행사가 줄줄이 취소되고 있습니다.
■한국의 김연아를 제치고 논란의 금메달을 딴 러시아의 소트니코바가 금지약물 도핑 위반 사항에 연루되어 금메달이 박탈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김연아가 금메달을 되찾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술에 취한 채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난동을 부려 국제적으로 망신을 샀던 30대 남성이 어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혐의를 인정했으며 오늘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요즘 이른바 소비절벽이란 말이 실감 나는 상황입니다. 소득은 거의 정체 수준인 가운데, 정국혼란과 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연말특수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교육부가 오늘 국정 역사교과서를 어떻게할지 최종 발표합니다. 1년 유예하거나, 아예 내후년에 국정과 검정 교과서 혼용을 하는 방안을 두고 고심중인데요. 어느 쪽이든, 교육현장의 혼란을 피하긴 어려워 보입니다.
■최근 요양기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데요. 시설을 선택하기 전에 잘 살펴보셔야 겠습니다. 정부 합동 단속결과 식재료 관리를 엉망으로 하거나 노인을 학대하는 요양원이 적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주택가 한복판에서 발기부전치료제를 만들어 판매한 조직이 검거됐습니다. 이들이 유통 시킨 가짜 약만 150만 정으로 수백억대 규모입니다. 옥수수 전분에다 쑥 분말, 십전대보탕을 섞은 뒤 한방 성기능개선제라며 팔기도 했습니다.
■공상 과학 영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크기의 로봇이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4m 높이에 두발로 걸을 수 있는 로봇이라네요.
■'라스트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세계적 팝스타 조지 마이클이 크리스마스인 25일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매니저가 심부전을 사망원인으로 밝힌 가운데, 경찰은 죽음에 혐의점이 없다고 했습니다.
■독감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각 병원과 보건소에선 독감 백신이 갈수록 부족해지고 있는데 정부는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하고 왜 이런 일이 벌어진 건지 확인해 보니, 유료 공급분중 상당량이 제약사와 도매상 등에서 아직 시중에 풀리지 않았고 민간 병원들이 재고로 남을 것을 걱정해 백신을 충분히 주문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경북 상주와 영덕 구간의 개통으로 서해안과 동해안이 마침내 고속도로로 107킬로미터가 연결됐습니다. 충남 당진에서 경북 영덕까지 3시간이면 갈 수 있어 교통과 물류, 관광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조기 방학까지 실시 되는 등 독감 비상령이 내려졌습니다. 항바이러스와 면역력 증강에 홍삼이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홍삼 시장이 호황을 맞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한 유명 체인식당이 오리고기를 소고기로 속여 팔다가 들통이 났는데요. 적발 뒤에도 가짜고기로 전 세계를 속일 수 있다며 큰소리를 쳤습니다. ㅋㅋㅋ
오늘부터 추워진다고 하는데... 이번 주가 가장 강력한 한파가 시작된다고 했죠? 감기가 요즘 유행입니다.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어요.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