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월 10일

작성일: 2017-01-10

[거창뉴스]

■ NH농협 거창군지부 지부장으로 거창출신 신용인(53)전.남해군 지부장 부임
신지부장은 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승승장구 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 지난6일 거창교육지원청 17학년도 중학교 배정 공개 추첨 실시
올해 중학교 신입생은 530명으로 거창중105명. 대성중105명. 거창여중111명. 혜성중85명. 샛별중55명. 가조중29명.고제분교장7명. 신원분교장4명. 거창덕유중23명. 웅양중8명을 배정했다.

■ 지난6일 거창군청년회의소 사회복지관에서 17년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양동인군수.강석진국회의원등 각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발전과 희망찬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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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10일 화요일 뉴스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내용이 긴 내용도 있는데요. 그래도 꼭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검은 박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중입니다. 최태민 씨 일가의 재산이 육영재단을 통해 형성됐다는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서라네요.

■특검은 삼성이 최 씨 일가를 지원한 대가로 청와대가 국민연금을 통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도와줬는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삼성이 합병을 도와준 대가로 최 씨 측을 지원했다는 점을 입증한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 뇌물죄 혐의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삼성그룹 최고위급 간부들이 줄소환되면서 이재용 부회장 소환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세계 최강의 공격 헬기로 꼽히는 AH-64D 아파치 헬기 24대를 이달부터 한국에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등과의 달걀 수입 실무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이번 주 내에 미국산 달걀 164만 개가 항공기로 수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노사 합의로 5월 초 최장 9일간 황금연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업들에게 권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이제는 선술집에서 소주 잔 기울이기도 이제 부담스럽게 됐습니다. 식당에서 판매하는 외식 소주 가격 오름세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한 병에 오천원까지 한다네요.

■새벽 교대 시간에 20대 여성 승객 3명이 타자 화가 난 택시 기사가 일부러 중앙선을 넘나들며 난폭운전을 하다 붙잡혔습니다.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자 그러게 타지 말지 왜 탔느냐며 멈추지 않았습니다.

■설이 코앞이지만 한숨이 깊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명절 상여금은 고사하고 임금도 못 받는 노동자들입니다. 정부가 체불과의 전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임금 체불 규모는 1조 4천286억 원으로 전년 보다 10%나 급증했는데 금융위기 직후 기록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이며 임금을 못 받은 근로자도 32만 5천 명에 달했습니다.

■인천에서 일본 오사카까지 항공료 2만 8천 9백원, 솔깃하시죠? 그런데 주변을 보면, 이런 저비용항공사의 특가항공권으로 싸게 여행을 다녀왔다는 사람을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전체 좌석 가운데 특가항공권 비중이 5%도 안되기 때문입니다.

■국립암센터 연구팀이 피 한 방울로 유방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정확히는 1cc 정도의 혈액이 필요합니다. 국립암센터에서 41명의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했는데, 모두 반응을 나타냈다고 하네요. 유방암 초기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서 조기진단에 의미가 있다네요.

■전국에 비어 있는 집이 전체 주택의 6.5% 수준인 100만 채가 넘는다고 하는데, 2050년에는 전체의 10%인 302만 채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내 집 마련하기는 점점 어려워지는데... 오히려 빈 집이 계속 늘어나는 이유는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어들지만 정책은 주택 공급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라네요.

■카드 포인트로 물건값이나 식사비 결제할 때 대개 총 금액의 일부만 쓸 수 있게 돼 있죠. 그래서 한 해 천억 원의 포인트가 쓰이지 못하고 사라진다네요. 정부가 올해부터 이런 제한을 없애기로 했는데 확인해 봤더니, 이달부터 기존 포인트의 제한을 풀겠다는 카드사는 비씨와 하나 두 곳뿐이었고 국내 1, 2위 신한과 삼성은, 새로 출시되는 카드에만, 그것도 4월부터 적용하겠다는 입장이고 기존 포인트로 확대할지는 검토 중입니다.

■코레일이 설 명절 열차승차권 예매를 오늘과 내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인터넷과 지정된 역 창구 등을 통해 진행합니다. 오늘은 경부선과 경전, 충북, 동해선, 그리고 내일은 호남선과 전라, 장항, 중앙선 등의 승차권 예매가 가능합니다. 한편, 수서고속철, SRT의 승차권 예매는 목적지에 상관없이 오는 12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됩니다.

■우리나라 가전업체들이 미국에 생산공장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공장을 세우지 않으면 막대한 관세를 매기겠다"는 트럼프 당선인의 압박이 거세진 데 따른 것입니다.

■인간번역앱을 개발한 청년 이정수 대표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국어사전에 없는 신조어나 유행어를 국내 포털 번역앱에 돌려 보면 황당한 해석이 나오는데, 기계가 번역을 하기 때문인데요, 기계번역에 오류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사람이 실시간으로 댓글을 다는 방식의 번역앱을 서른살 때 개발했습니다. 번역댓글을 올린 사람은 채택될 경우 포인트를 얻어 현금처럼 쓸 수 있다네요.

■지난해 화제가 된 "터널"이란 영화 보셨죠? 갑작스런 붕괴로 한달 넘게 터널에 갇혀 버린 남성이 휴대폰 조차 밧데리가 나가고 오로지 차량 라디오를 통해 바깥소식을 들으며 구조를 기다리는 얘기죠. 실제로 우리 현실에선 이게 가능할까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수조사 결과 전국 터널 10곳 중 9곳 이상이 수신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터널에도 수신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이 개정됐지만, 수신기를 설치한 곳도 '먹통'인 터널이 태반일 정도로 관리감독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으이구~~

■자동차 에어백은 사고가 났을 때 운전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중요한 안전 장치인데요. 그런데 사고 난 차량의 터진 에어백을 재활용한 이른바 '재생 에어백'이 시중에 은밀히 유통되고 있습니다. 재생 에어백 자체가 성능이 검증안 된 불법이지만 단속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가 영화 변호인 이후 정부 비판적인 영화 자금줄을 통제한 사실이 특검에서 확인됐습니다. 그간 문화계 인사들의 증언이 있었지만 정부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소년이 잠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 우울감과 자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자기 전 밤늦게까지 습관적으로 TV, DMB를 시청하거나, 인터넷, 스마트폰, 컴퓨터게임 등을 하는 것이 우울감이나 자살경향성을 키우는 직접 원인이라네요.

■심상치 않은 가슴통증.. 협심증 예방에 도움되는 음식 알아볼까요? 협심증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육류의 껍질과 기름 등 고지방 음식, 내장류와 새우 등 고콜레스테롤 식품, 튀김류나 전류 등을 절제해야 하며, 소금이 많이 든 김치, 젓갈, 장아찌류, 자반 생선류, 국-찌개를 너무 짜지 않게 먹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식사를 할 때 밥은 현미, 보리 등을 섞은 잡곡밥이 좋고 고기, 두부, 생선 등의 단백질 반찬도 골고루 먹되 고기는 기름기와 껍질을 제거한 살코기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과 미국이 올겨울 폭설과 한파로 몹시 시달리고 있는데요. 북극 한파가 요동치면서 생긴 기상이변입니다. 한동안 포근했던 우리나라도 내일부터 이 북극 한파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시 추위가 시작될 거라고 합니다.

겨울철 특히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