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월 11일
작성일: 2017-01-12
[거창뉴스]
■ 거창군 학교급식지원센터 4개월 만에 운영 재개
지난해 10월부터 운영 중단 되었던 학교급신지원센터가 군 직영체제로 전환 2월부터 34개 학교에 식재로 공급
■ 거창군의회 제223회 임시회가 오는 12~16일까지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의 조례 및 일반의안을 처리 한다.
■ 지난10일 거창군 공영 자전거 대여소 시외버스터미널 옆, 스포츠파크 2개소 추가 개통
총 무료 대여소가 총13개소로 확대 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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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11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 특혜 입학에 주도적 역할을 한 혐의로 남궁곤 전 이화여대 입학처장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 특검팀이 최순실 씨가 사용한 또 다른 태블릿PC를 확보했습니다. 조카 장시호가 특검에 제출했다네요. 여기서 삼성 지원금 관련 이메일과 대통령 연설문 수정본이 발견됐습니다.
■ 박 대통령 측이 '세월호 7시간' 행적에 대한 답변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헌재는 답변이 부실하다며 보완을 요구했습니다.
■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내일 귀국할 예정인 가운데 동생인 반기상 씨와 조카 반주현 씨가 뇌물 제공 혐의로 뉴욕 법원에 기소됐습니다.
■ 사드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중국인들에게 인기인 한국산 화장품 수입을 무더기로 불허했습니다.
■덴마크에 구금 중인 정유라 씨의 아들과 유모 등 일행이 종적을 감췄습니다. 언론을 피해서 모처로 이동해 송환 거부 장기전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10억 엔을 줬으니, 성의있는 조치를 바란다며 소녀상 철거를 압박했던 아베 총리 외 통화 스와프를 체결해, 한국에 돈을 빌려주면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는 망언과 "한국은 성가신 국가"라는 일본의 망언까지 이어지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일본 측의 언행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학생들이 대학가 아르바이트 자리에서도 밀려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대학으로 유학 온 중국인들이 대학가 편의점과 식당, 화장품 가게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업주들이 아예 중국 유학생을 아르바이트생으로 선호하기 때문이라네요.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번 설 명절 소비 추세를 보고 청탁금지법 완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청탁금지법 시행령에서 허용하고 있는 가액기준을 보면 음식물이 3만 원, 선물 5만 원으로 농식품부는 선물 가액을 올려달라고 요구해왔습니다.
■정부는 2019년까지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근로자나 종합소득금액 5500만 원 이하 종합소득자가 결혼하면 1인당 50만 원, 맞벌이 부부는 100만 원의 세금을 감면해 주는 혼인세액공제를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대학생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한국사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역사관련 서적을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합니다. 이번 국정농단 사태로 올바른 역사 인식의 중요성이 커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는 지난해 전체 공연 예매자 151만여 명을 연령별 성별로 분석한 결과 30대 여성이 공연 최대 소비층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계가 설 선물세트 판매에 들어갔는데요. 경기 한파에다 이른바 김영란법, '청탁금지법'의 여파로 5만 원대 선물은 저렴한 외국산이 거의 완전히 점령했다네요.
■전남 나주 드들강 살인 사건이 발생한 지 약 16년 만에, 광주지방법원에서 오늘 선고 공판이 열립니다. 지난 2001년, 드들강에서 여고생을 납치해 성폭행한 뒤 살해한 사건이 미제로 남았는데, 지난 2012년 대검찰청 유전자 데이터베이스에 보관된 DNA와 일치하는 김 모 씨의 DNA가 확인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서울시내 공립 초등학교의 신입생 예비소집이 오늘 일제히 진행됩니다. 학부모들은 주민센터에서 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입학등록을 해야 하는데, 예비소집에 가지 못한 경우, 최대한 빨리 입학할 학교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등록의사를 밝혀야 합니다.
■인천공항이 6억 원에 달하는 돈을 들여 산 제설차가 첫 작업에 나섰다가 불이 나면서 망신을 당했습니다. 공항 측은 기기 결함 탓이라고 해명했지만 몇 달간의 사전검사 기간 동안 뭘 했는지 안팎의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생활화학제품을 전수 조사했더니 일부 스프레이 제품에서 호흡기를 심각하게 해치는 유해 성분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제품들은 모두 회수하고 다른 제품으로도 안전성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문제가 되는 제품 가운데는 주방 청소 때 주로 쓰는 한빛화학의 이지오프뱅과 유한킴벌리의 방향제 스카트 와치맨, 홈플러스의 향균 스프레이도 포함돼 있습니다.
■술집에서 난동을 부리고 폭력을 행사해 구속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 김동선 씨와 관련해 그룹 임원들이 피해자 합의 등 수습에 나섰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날이 추워지면서 가스 온수기 사용이 늘면서 질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온수기 사용시 일산화탄소가 배출되기 때문이라네요. 제조와 설치가 금지된 개방형 가스 온수기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로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질식사 할 수 있다고 하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에 한두 차례 몰아서 운동하더라도 평소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1994년부터 2012년까지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40세 이상 성인 6만3천여 명의 의학 기록 등을 조사해 도출한 것이라고 합니다.
■축구 관련 소식인데요. 2026년 월드컵부터 본선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됩니다. FIFA는 어제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평의회 회의를 열고 월드컵 본선 출전 국가 수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 오늘 아침은 서울 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전국 대부분이 영하권 추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위는 갈수록 심해져 주말에는 절정을 보이겠다고 합니다.
뉴스가 많이 늦었습니다.^^ 날씨가 꽤 춥네요.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시작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