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월 13일
작성일: 2017-01-13
[거창뉴스]
■ 거창군 멧돼지.고라니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 설치비 지원 하기 위해 2억5천1백만원 사업비 투여 밝혀...
■ 지난12일자로 거창군 5급5명, 6급이하 41명등 승진 58명과 전보137명,신규4명, 휴직및복직 1명,공로연수6명,대기발령3명,
근무지정해제1명, 총214명 상반기 인사단행.
■ 거창군의회 지난12일부터 2017년 새해 첫 회기 제223회 임시회를 개회 하고 5일간 의사일정 시작
13일 5개조례안 1건 일반의안 심의
■ 거창사과원협 최고급 선물용 거창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 시작으로 거창사과의 본격적인 수출이 지난 6일부터 시작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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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월 13일 불금이네요
■어제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소환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금 이 시각까지 20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최 씨 일가에 제공한 자금의 성격과 그 배경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습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헬기 사격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동안 국방부는 줄곧 부인해왔습니다. 그런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37년 만에 전남도청 앞에서 헬기 사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작년보다 많게는 8%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0일 기준 전국 19개 지역, 45개소의 전통시장 및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8개 성수품 가격을 조사해 합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25만4천원, 대형유통업체에서는 34만1천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일명 니코틴 살인 사건 기억하십니까? 부인이 니코틴으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건이 있었는데 목숨까지 앗아갈 수 있는 니코틴을 해외 직구로 손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불법이 됐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극장 관객 수는 2억1천만 명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지만 극장 매출은 1.6% 늘어난 1조7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 매출로 1인당 평균 관람료가 2015년 7천800원에서 지난해 8천원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올해 금융개혁 5대 중점과제 중 하나로 임대인의 동의 없이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하고 보증요율도 0.192%에서 0.153%로 내리기로 했습니다. 전세금보장보험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경우 전세금을 대신 주는 보험으로 서울보증보험이 판매하며 보장 대상의 전세금 규모에 제한이 없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6 국민 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들의 휴일 여가 시간은 5시간으로 조사됐습니다. 10년 전 5.5시간보다 감소한 겁니다. 여가 활동을 혼자서 한다는 응답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 등으로 2014년 56.8%에서 지난해 59.8%로 증가했습니다. 여가를 보내는 방법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텔레비전 시청'을 꼽았습니다.
■롯데마트가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수입한 계란 150만 개, 약 100톤을 이르면 다음 주말부터 전국 114개 점포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산 계란은 우리나라 계란과 달리 껍질이 흰색이어서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지 않고도 맨눈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서울대가 대입 면접 시간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아 수험생 십여 명이 면접도 보지 못하고 불합격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학 측은 일부 실수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해당 학생들을 구제할 방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부터 규모 5.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하면 25초 이내에 지진 조기경보를 발표하고 2분 안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합니다. 기상청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 계획에서 11월까지 지진 조기경보 발표 시각을 현재 50초 이내에서 15∼25초로 단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산 수입 사탕에서 도마뱀 사체가 발견돼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수입 업체가 미국에서 들여와 판매한 '참스캔디'로 수입된 2만 5천여 개 모두 군납업체에 납품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서 고속철 SRT가 개통 이후 처음으로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받았지만 접속자가 몰리면서 사이트가 두 시간 반 넘게 먹통이 됐습니다. 운영사 측에서 마감 시간을 네 시간 늘리며 황급히 대책을 마련했지만, 새벽부터 예약을 기다렸던 이용객들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1세대 걸 그룹 S.E.S의 바다가 오는 3월 23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요식업에 종사하는 9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사실을 전하면서 이제 가정이라는 의미를 스스로 만들고 더 좋은 노래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된 지, 올해로 4년 차에 접어 들었는데요. 경기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민원업무를 볼 때는 70% 이상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 반면 일상생활에서는 지번 주소 사용이 월등히 높았습니다. 도로명주소를 위해 정부가 투입한 예산은 지금까지 4천억 원, 하지만, 정착되기까지는 더 많은 예산과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먼저 뉴스를 접하는 곳은 주로 네이버나 다음 같은 인터넷 포털입니다. 하지만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 속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 조작 논란에 휩싸이는가하면, 언론사별 주요 기사를 따로 모아놓은 곳에서까지 자극적인 사진들이 여과없이 나옵니다. 클릭 수와 광고매출에 집중하고 공공재로서의 언론 역할은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입니다.
■최순실 사태로 촉발된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공직사회 기강'이 해이해지고 있습니다. 세종청사에 가보면 점심 먹고 와서 낮잠 자는 공무원들로 숙직실에 빈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가슴 성형으로 넣는 실리콘 보형물이 파열되는 사고,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산모의 가슴에서 터진 보형물로 추정되는 물질이 모유가 나오는 유관으로 흘러나와 아기 입속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습니다.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올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는데요. 마흔이 넘은 나이에도 지난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27개의 홈런을 쳤지만, 올해는 그 이상의 활약으로 자신의 마지막 시즌을 우승으로 장식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오는 15일부터 국세청이 홈페이지 '홈택스'를 통해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의료비나 교육비 등 14개 항목의 지출 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고, 올해 돌려받을 세금 또는 더 내야 할 세금이 얼마일지 계산해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4대 보험인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등과 폐업 병·의원의 의료비 자료를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서 처음으로 제공합니다. 그러나 제공되지 않는 항목도 있으므로 직접 영수증을 챙겨야 할 것도 있습니다.
보청기나 휠체어 같은 장애인 보조기구나 안경·콘택트렌즈 구입비, 교복·체육복을 산 비용과 취학 전 아동 학원비 등은 직접 영수증을 떼야 합니다.
의료비 사용 내역은 대부분 홈택스에 자동으로 올라오지만, 누락될 수도 있어 면밀히 살펴봐야 합니다.
남편이 아내의 난임 치료비(공제)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직접 구분해서 신청해야만 불이익이 없습니다.
공제내역을 정확하게 신고하지 않으면 세금을 돌려받기는커녕, 더 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부양가족으로 인정받는 기준은 자녀는 만 20살까지, 부모는 만 60살부터인데, 잘못 입력하면 부당공제로 10% 가산세에 이자까지 내야 합니다.
부양가족을 맞벌이 부부가 모두 올리면 안 되고 부모님 의료비는 형제·자매 가운데 한 사람만 올릴 수 있습니다.
또, 종교단체 기부금을 허위로 신고하면 탈세로 간주돼 가산세가 40%까지 올라갑니다.
이상으로 금요일 간추린 뉴스 마칩니다.
금요일에 주말까지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