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서울대생 초청 ‘면대면 멘토링 사업’ 추진

작성일: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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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학생에게 대학 입학과 학교생활까지 노하우를 전수하다!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생 19명을 초청해, 관내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면대면 멘토링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은 대학입학을 앞두고 입학을 위한 사전 준비와 대학생활 적응, 올바른 학습방법(학습관리와 학습계획서 작성 방법 등) 갖기,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한 사항 등을 서울사대 학생들에게 직접 대면하면서 배웠다.

사범대 학생들은 자신들의 학습 방법과 경험을 학생들에게 꼼꼼히 전수해 주는 시간을 가졌고, 관내 학생들은 공부 방법을 지도받고 학습방법 중 개선해야 하는 부분도 찾는 등 진지한 고민과 함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성에 대해서도 성찰하는 기회를 접했다.

멘토링 사업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서울대학교 사범대 학생들의 노하우를 직접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나 정말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를 토대로 대학생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거창군은 앞으로도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학력 향상과 훌륭한 인재 양성을 도모하는 데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