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방위 홍보

작성일: 2017-01-19

기사 이미지
거창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이는 등 군민들에게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지난 5년 동안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2월 4일까지 모든 일반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의무에 대한 홍보 목적이다.

이번 홍보계획의 주요 내용은 관내 군청 등 공공기관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귀성객 이동거점 장소인 터미널, 전통시장 주변을 선정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 관계자는 "설 연휴 비싼 선물보다는 생명과 직결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로 주택화재를 예방해 모든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