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2월 6일
작성일: 2017-02-06
[거창뉴스]
■ 지난3일 제43기 거창농협협동조합 정기총회에서 거창읍사무소 허정아 주무관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허주무관은 14년7월 읍사무소로 발령 되어 농업관련 행정 업무에 탁월한 역랴을 보여왔다.
■ 거창군 쾌적 하고 아름다운 가로수 환경 개선과 특색 있는 꽃길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실시 한다.
국농소~북상 중산교 구간. 남상 월평마을~신원면 저전마을
■ 지난5일 농촌지도자 거창군연합회 농입기술센타에서 군.읍.면 임원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농촌지도사 연시 총회 개최.
■ 거창문화원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해 오는 11일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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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2월 6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박영수 특검이 한 차례 불발된 청와대 압수수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일단 황교안 권한대행에게 압수수색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만큼 오늘까지 황 대행의 답변을 기다려 본 뒤 후속 조치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에 대한 특별 검사의 조사가 오는 9일이나 10일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특검은 청와대 압수수색이 불발된 것과 상관없이 대통령 대면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어서, 특검 수사는 절정에 달할 전망입니다.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사태를 처음 고발했던 고영태씨가 오늘 법정에서 농단사태 폭로후 처음으로 최순실씨와 얼굴을 마주합니다. 특히 중요한것은 최씨가 자신에게 고영태씨를 직접 신문할 기회를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두 사람이 진실 공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폭탄발언도 나올수 있습니다.
■법원 결정으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에 제동이 걸리면서, 이슬람 7개국 국민들이 다시 미국에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항소하면서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 국방부가 가칭 '북핵·미사일 대응국'을 신설합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업무를 전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즘 북한에선 '주사야자'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낮에는 사회주의를 외치지만, 밤에는 자본주의에 심취해 있다는 겁니다. 대학가에선 공공연하게 자본주의 공부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중에서 팔리는 어린이용 비타민과 홍삼 제품에 어린이 건강에 좋지 않은 합성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이들 화학 첨가물에는 식품의 부패를 막기 위한 일종의 방부제도 있었습니다.
■네 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탄 주상복합단지 화재의 최초 발화 지점이 상가 내 놀이시설 철거 현장 중심부로, 감식을 통해 확인됐으며 화재로 숨진 4명은 모두 연기 질식사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유독가스가 건물 안을 가득 메운 상황에서 탈출구를 찾기 어려웠던 점도 인명피해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3년여 만에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가동률이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사태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뇌신경 세포의 불규칙한 흥분으로 발작이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뇌전증 환자는 국내에 약 14만 명에 달합니다. 지난 2015년 뇌전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대가 가장 많았고 40대와 10대의 순이었습니다. 만성적인 신경장애의 하나인데 놔두면 일상생활에서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을 수도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AI의 걱정이 채 가시기도 전에 충북 보은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1차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요즘 소주 한 병값이 5천 원이 넘는 식당이 늘고 있습니다.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해도 출고 가격이 1천 원 정도인 소주를 이렇게 5배 정도 비싸게 파는 것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단돈 1,000원으로 생활용품을 살 수 있는 매장, 이른바 천원숍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경기 불황으로 지갑이 얇아지면서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들이 몰리는 건데요. 대형 유통업체들도 천원숍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명품 브랜드의 로고와 디자인을 그대로 베껴 만든 제품을 흔히 '짝퉁'이라고 하죠. 상표법 위반이라 거래 자체가 불법인데요. 요즘에는 이런 제품들이 시장 뒷골목이 아닌 개인 SNS를 통해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반찬 11개짜리 식사가 단돈 4000원이라면 믿겨지십니까? 편의점 도시락이라면 가능합니다. 불황 속 싸고 풍족한 먹거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편의점 도시락 매출도 계속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한식 뿐 아니라 중식 일식 양식에 찌개까지, 메뉴가 다양해지면서 지난 3년 간 판매액이 70% 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쇠고기 수입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수산물이나 과일시장에서도 외국산 비중이 차지하는 비중이 90%에 육박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한국인의 밥상문화가 바뀌면서 '신토불이'라는 말도 옛말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사회에 혼자 밥먹고, 혼자 술먹고 이런 1인 소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혼자 공연을 보는 일명 ‘혼공’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혼공족'만을 위한 좌석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지난 1년 동안 상승세를 멈추지 않았던 아파트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정부의 가계 부채 대책과 시장의 공급 과잉 우려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 업무와 택배 대리 수령 등 서비스 영역을 늘려오던 편의점이 이제는 세탁 사업에까지 손을 뻗었습니다. 점포 수가 늘면서 업계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어 편의점의 서비스 영역 확대는 더 빨라질 전망입니다.
■지난달 개봉한 영화 '공조'가 2월 들어서도 흥행 독주하고 있습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빈과 유해진이 주연한 '공조'는 개봉 19일째인 어제 오전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1천200만명을 동원한 '7번방의 선물'과 동일한 흥행 속도입니다.
이상으로 뉴스 마칩니다.
월요일, 오늘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셔요. 하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