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2월 7일

작성일: 2017-02-07

[거창뉴스]

■ 양동인 거창군수 2017년 새해 설계 구치소 이전 문제 해결 노력 하고 승강기 산업을 일자리 산업으로 키우고 76%에 달하는 산림과 온천을 항노화로 묶어 힐링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

■ 동거창농협 이재현 조합장의 조카로 알려진 이윤국(42)씨 지난6일자 국회사무처 인사에서 부이사관 승진...이씨는 가조면 기리가 고향으로 하빈 이씨 종손으로 입법고시 21회 출신이다.

■ 지난6일 부터 거창군 구강의료 취약계층인 노인들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의치 틀니 지원 사업 시행
총65명의 대상자 발굴 1억900만원 예산으로 틀니,보철,레진등 무료 시술 혜택, 시술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7일까지 관할 보건소.읍.면사무소에 신청 할수 있다.

■ 거창에서 창작활동 이경애작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세대공감 이야기 평전 부분 아버지, 다시 부르고 싶은 이름으로 공모전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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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2월 7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박영수 특검팀이 현재 수사가 많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 대면조사는 오는 9일이나 10일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청와대 경내 진입 압수수색이 무산된 특검이 필요한 자료를 임의제출 받는 방법을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형식보다는 실리, 즉 자료 확보가 중요하다는 건데 박 대통령 대면조사 이후, 자료를 넘겨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대연정 주장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가운데 야권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일자리 관련 행보에 나섰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공무원 시험 준비생들을 만나 공무원 채용 확충을 약속했고, 안희정 충남지사는 문 전 대표의 공약을 비판하며 존재감을 부각했습니다.

■국민의당 유력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가 대권을 겨냥한 '국정운영 청사진'으로 파격적인 학제 개편을 제안했습니다. 현재의 학제를 초등 5년, 중등 5년, 진로탐색학교 또는 직업학교 2년 학제로 바꾸고, 만 3세부터 2년간 유치원 과정을 공교육으로 편입하자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교황이 도널드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힐러리 클린턴이 테러 단체에 무기를 판매했다' 지금 보면 황당할 수 있지만, 지난 미국 대선에서 수백만 건의 호응을 얻었던 가짜 뉴스들입니다. 그런데 가짜 뉴스가 더 이상 먼나라 이야기만은 아니게 됐습니다.

■'언론이 보도한 촛불집회 참가자 수는 모두 거짓으로 밝혀졌다' '세월호 사건은 북한의 지령이었다' 모두 잘 아시겠습니다만,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조작됐다, 이런 것들이죠. 지난 설 연휴에 퍼진 가짜 뉴스들입니다. 단순히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확산된 게 아니라, 아예 신문과 유인물 형식으로도 전국 곳곳에 배포됐습니다. 그리고 이 가짜 뉴스들은 주말 친박 단체 중심의 탄핵 반대 집회에서 고스란히 소재로 활용됐습니다.

■ 미국 항소법원이 '反이민 행정명령'의 효력을 회복시켜 달라는 법무부의 긴급 요청을 기각하며 트럼프 정책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항소법원의 결정에 불만을 표시하며 소송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자국에서 활동하는 한국 조직폭력배들을 사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매춘업과 마약 매매 등 불법 행위를 하는 한국인들을 필리핀 범죄자처럼 다룰 것이라고 지난 주말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 충북 보은에서 올들어 첫 구제역이 발생한 데 이어 전북 정읍 한우 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상 최악의 AI 사태에 이은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농가와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삼성전자가 전국경제인연합회에 탈퇴 서류를 제출했는데, 다른 삼성 계열사들을 비롯해 다른 대기업의 탈퇴도 잇따를 전망이어서 전경련은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 4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탄 메타폴리스 화재 당시, 건물 내부 경보기 등 소방 시설은 모두 꺼져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참사도 전형적인 인재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한국기자협회는 기자 대상에 JTBC와 함께 TV조선의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과 한겨레신문의 '최순실 게이트'를 공동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근데 이렇게까지 잘했다고 상 받는게 잘한건가?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그 동안 두려움에 그냥 있었던 그 시절 그 느낌...

■길을 걷다보면 바닥에 떨어진 불법 광고물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광고물들을 수거해 제출하면 돈을 주는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가 큰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며칠 동안 모은 광고물을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장 당 5원 씩, 100장이면 500원, 천 장이면 5000원을 지급합니다.

■정부가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자정까지 전국 소·돼지 등의 이동을 30시간 동안 금지했습니다. 충북 보은의 첫 구제역 확진 판정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의심신고가 접수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벤처신화로 대기업 반열에 오른 카카오와 엔씨소프트가 하도급 업체에 일을 시키면서 계약서를 발급하지 않는 갑질을 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재를 받았습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는 옛말이 생각납니다. 이건 아니죠ㅠㅠ

■지난해 12월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하면서 철도 교통 확장에 대한 기대가 컸었는데요, 이를 계기로 열차노선이 통·폐합되면서 수도권의 출·퇴근 시민들과 벽지 주민들은 오히려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아침 첫 무궁화 열차 한 시간 늦춰지고 9시 이전 8편이던 게 5편으로 줄면서 전철 등 다른 교통편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얼마 전 퇴임한 박한철 헌법재판소장의 말씀이라고 유포되고 있는 유언비어입니다. "특검이 태생부터 잘못됐다", "특검법이 특정한 개인을 겨누고 있다" 등 거짓 내용을 전달하다가 결국 탄핵은 인용될 수 없다고 결론을 내립니다. 이런 가짜 뉴스들은 이처럼 명백한 거짓이라고 하더라도 접하는 이들이 '사실 무근인데 이렇게 얘기가 돌겠어?', 하는 식으로 생각한다는 심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의 최고층 건물인 일산 요진와이시티 앞 인도에서 반경 3m 크기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고, 또 그 앞 도로에 30m 길이의 균열이 생겼습니다. 고양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나 2차 사고는 없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입주가 시작된 59층짜리 주상복합 아파트로, 경기북부 지역에서는 최고층 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