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2월 14일
작성일: 2017-02-14
[거창뉴스]
■ 거창군이 주최하고 청소년문화의집 밴드동아리 Rave에서 주관한 제17회 락 라이브 콘스토가 로타리 문화광장에서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지난 11일 발산 했다.
■ 거창군 지난해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6억4천만원의 예산을 절감 하여 지역 사회에 재투자 한다.
■ 거창사과원예농협은 지난10일 제44회 정기대의원회를 개최 이사1명.감사2명의 임원선거를 비롯 상임이사 선거도 실시 되어 신인재 전무가 상임이사로 선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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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2월 14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이른바 대선행보 같은 행보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민생행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민생 안보 현안에 대한 대응은 부실하고 허술하기 짝이 없다는 지적입니다. 즉 해야할 일은 제대로 못하고 있다라는 지적이죠.
■박근혜 대통령측은 지난주부터 갑자기 이른바 '고영태 파일'을 들고 나왔습니다. 고영태 파일이 마치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뒤집을만한 증거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친박계 의원들까지 가세했죠. 김진태 의원은 최씨의 국정농단이 아니라 고영태 일당의 공갈사기 행각이라며 고씨를 구속하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검의 1차 수사기한이 1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 차례 연장할 수 있지만, 승인 권한이 있는 대통령 대행이 거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30일을 만약에 연장한다면 3월 30일까지 수사할 수 있지만, 문제는 3월 13일 즈음해서 전후로 탄핵여부가 결정될 전망인데요. 인용이 되더라도 특검이 대통령 수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라는 겁니다.
■특검과 박 대통령 측이 대면조사를 놓고 평행선을 이어지면서, 무산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이 무작정 기다릴 수는 없다고 밝혀, 조만간 '출석 통지' 방식으로 양측의 접촉이 시작될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탄핵심판 증인 출석을 앞두고 잠적했던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 명이죠. 안봉근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오늘 헌재 증언대에 섭니다. 대통령 측을 통해서 나오겠다고 한건데 대통령측이 무더기로 신청한 증인들 가운데 절반은 나올지 안 나올지 아직도 오리무중입니다.
■미르재단 설립 과정에 참여했던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대통령이 기업체 회장들에게 직접 언급한 사안이라 재단 설립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전경련이 재단 설립 업무를 처리한 것은 청와대의 일방적 지시가 있었기 때문이냐"는 검찰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면서 이 같이 진술했습니다.
■어제 헌재 재판에 출석한 전직 청와대 행정관은 안종범 전 수석의 지시로 청와대 관용차를 타고 미르재단 사무실로 쓸 곳들을 사전답사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경련의 한 직원은 청와대가 검찰조사에서 허위진술을 하라고 압박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사실이라면 범죄 행위입니다.
■한 달여 만에 특검에 다시 나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5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1시쯤 귀가했습니다. 특검은 조사 결과를 토대로 되도록 빨리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2014년 육군 모 부대 사단장이 여자 부사관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국방부는 엄정 처벌과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회식 자리에서 부하 대위에게 입맞춤한 중령, 부하를 모텔에 데려가 성폭행을 시도한 상관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구제역 사태와 관련해 방역 당국은 백신에는 문제가 없다며 농민 탓만 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YTN 취재 결과 유통기한이 4개월이나 지나고 이물질까지 들어간 구제역 백신이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생산량이 4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톤 아래로 떨어졌으며, 특히, 멸치 참조기 전갱이 등의 생산량이 30에서 50% 급감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벼운 접촉 사고를 유발해 보험금을 챙기는 자동차보험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특히 차선을 바꾸거나 무리한 끼어들기를 하는 차량들을 집중적으로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는 '가짜 뉴스'와 관련해 악의를 띠고 특정 개인에 대해 의도적 반복적으로 가짜뉴스를 올리는 행위는 수사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 건 큰 기쁨이지만 경제적인 면을 생각하면 어깨가 무겁기도 한데요. 그러다보니 돌잔치는 줄이고 육아용품도 물려받고 똑똑하게 실속 차리는 엄마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불황일 수록 복권이 잘 팔린다더니 지난해 로또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갈아 치웠습니다. 덩달아 1등 예상 번호를 찍어주는 업체까지 성업 중인데 신빙성이 있긴 한 걸까요. 매주 회원들에게 서로 다른 수백만 개의 번호를 뿌리는데, 그 안에 1등 당첨 번호가 포함될 가능성은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은 말그대로 최악의 청년 실업난의 시대인데요. 얼어붙은 경기와 심각한 취업난에 청년 농부들처럼 귀농을 선택한 2030 세대는 해마다 전체 귀농 인구의 10% 안팎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농촌으로 들어오는 청년들이 늘어 지역 상권이 살아난 경우도 있다네요.
■구제역이 또 축산농가를 덮치자 한우·한돈 대신 미국이나 호주산 고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수입산 농수산물은 안 그래도 싼 값을 앞세워 우리 식탁을 야금야금 차지해왔는데 이제 고기마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도움을 청하면 임시로 보호해주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동안전지킴이집인데요. 올해로 시행 10년 차를 맞았지만, 이곳이 뭘 하는 곳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해마다 실종 아동은 늘고 있지만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전시행정의 표본이 돼가고 있습니다.
■미래 유망 기술로 요즘 '바이오 전자 코'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전자 코는 사람의 코보다도 냄새를 10배나 더 잘 맡을 정도로 후각기능이 탁월한데요, 국내 연구진이 이 바이오 전자 코를 세계에서 최초로 명함 크기로 소형화하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에 적발돼서 견인이 되고도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는 차량들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이런 차들을 보관할 주차장까지 따로 마련할 정도인데요. 깊어진 불황의 모습이 담긴 단면이기도 하지요.
■여성이 좋아하는 남성에게 초콜릿을 선물한다는 밸런타인데이입니다. 그런데 시중에 파는 초콜릿을 보면 직장 상사나 동료, 친구에게 선물하라는 상품도 있습니다. 이른바 '의리 초콜릿'입니다. 매일 얼굴 보는 남성 직장 상사와 동료를 챙겨야 하나 고민하는 여성들이 적지 않습니다.
■운전하다보면 역주행하기 쉬운 도로가 종종 있지요. 정부가 차로를 잘못 들어설 가능성이 큰 국도 60곳에 역주행 경보 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도로 바닥에 센서 2개가 설치돼 있어 차량이 역주행 센서를 먼저 밟으면 경보 장치가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시끄러운 경고음과 번쩍이는 표시판이 운전자에게 역주행임을 알려줍니다.
심장질환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히는 게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이다. 반면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은 건강에 효과가 있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린다. 따라서 LDL은 그 수치를 낮춰야 심장마비 및 다른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식품에는 사과, 견과류, 딸기, 강황(카레 원료), 아보카도(그림 참조)
이상입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