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2월 20일
작성일: 2017-02-21
[거창뉴스]
■ 거창군 2017년 내나라여행박람회서 홍고관 운영
지난16~19일까지 서울코액스 c홀에서 개최된 2017년 내나라여행박람회 거창홍보관을 운영 수려한 자연경관과 웰리스관광 특산물 홍보
■ 거창군 고로쇠작목반 오는3월20일까지 nh농협 거창군지부.거창푸드종합센터.남창원유통물센터에서 고로쇠수액 시음회와 판매행사
■ 거창군 화훼농가 도우려 군.공무원 일인일화 운동으로 화훼농가 영세화원 살린다
■ 거창군 사유지 땅주인동의 받지 않고 임도 개설 말썽
가북면 박암리 임야 370.330번지 일대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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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휴일 잘 보내셨나요? ^^
2월 20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경찰이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붙잡힌 리정철과 함께 신원이 확인된 4명의 다른 용의자 모두 북한 국적으로 파악됐고, 추가 연루자는 모두 8명으로 조직적인 암살작전이 진행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한 살인사건에 연루된 4명의 용의자는사건 당일 말레이시아에서 나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전했습니다.
■리정철을 포함한 북한 용의자들은 외국 국적의 여성 두명을 내세워 단 5초만에 범행을 했고, 김정남은 30분만에 숨졌습니다. 최초 독침이라는 얘기가 있었지만 실제 액체 독극물를 분사한 것으로 확인됐고 어떤 성분인지는 분석중이라고 합니다.
■북한 당국이 김정남의 시신을 조속히 인계해달라고 거세게 요구하는 상황에서, 말레이시아 경찰은 시신 인도에 대한 우선권이 유족에게 있으며, 2주일 안에 찾아와야 한다는 시한도 내놓았습니다.
■중국이 연말까지 북한산 석탄 수입을 전면 금지하면서 북한 수출의 40%가 막히게 되어 외화벌이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탄도미사일 실험과 김정남 피살 등 최근 잇따른 도발로 중국이 북한에 대한 불만이 한계 수위를 넘어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통일부가 김정남 피살 사건을 계기로 국내 거주 탈북민에게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휴대전화 문자를 발송하고 북·중 접경지역 등 해외 방문 자제도 당부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한 달이 됐는데, 인사 참사에, 언론과도 척을 지고, 지지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39%까지 떨어진 상황. 무엇보다 러시아와의 연루 의혹이 트럼프의 목을 죄어오고 있습니다.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에서조차 관련 의혹을 조사하기로 해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열릴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을 앞두고 대통령 측이 최종 변론기일을 다음 달 2일이나 3일로 늦춰달라고 공식 요청해 헌재가 이를 수용할지 주목됩니다.
■특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게 네가지 혐의를 적용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민정수석으로서, 최순실 씨 국정개입 의혹을 방조했다는 직무유기 혐의, 민정수석실을 동원해 문화체육관광부 국·과장에 대한 부당한 인사를 압박했다는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공원 수도꼭지 등 음용수 시설은 물론 이곳에서 50여 떨어진 화장실의 출입문과 수도꼭지에서도 A형간염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A형간염 보균자가 화장실과 음용수 시설을 이용하면서 바이러스를 확산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2차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다방을 차려놓고 성매매까지 하는 티켓 다방이 농어촌에서 우후죽순 늘고 있습니다. 경찰이 손을 놓은 사이, 농어촌에 티켓 다방의 퇴폐 영업이 독버섯처럼 퍼져가고 있습니다.
■업무 도중 순직할 위험이 가장 높은 직업이 집배원들이라고 합니다. 사고로 결원이 생기면 남은 동료들이 일을 분담하는 일명 '겸배' 제도 때문에 한 달 평균 6번씩 추가 근무를 해야 하고, 한때 사라졌던 토요 근무제까지 부활하면서 일주일 평균 56시간 근무합니다. 일반 근로자와 비교하면 매주 12시간 더 근무하는 셈.
■'사투리의 대가' 원로 배우 김지영 씨가 어제 오전 향년 79세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이 2년 간 폐암으로 투병했다며 올 봄 새로운 작품을 위해 운동을 하는 등 삶의 의지를 불태웠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서울 명동과 제주도의 공항, 호텔, 항구 등에서 요즘 중국인들이 남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짐을 줄이기 위해서 그대로 두고 간 건데요. 낡은 여행용 가방, 입던 옷과 신발들이랍니다.
■한국 소비자원은 온라인에서 판매중인 차량용 가죽 시트 커버 7개를 시험한 결과 6개 제품의 내인화성이 미흡해 불이 났을 경우 가죽 시트가 더 빨리 타는 등 불에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택시 대신 다른 사람의 차를 잠깐 타고, 호텔 대신 남의 집에서 며칠 묵고…이런 "공유 경제" 서비스가 세계적으로 인기입니다. 굳이 사서 내 것으로 만들 필요 없이 필요할 때만 돈을 내고 빌려 쓴다는 개념인데요. 비싼 자가용 비행기, 또 옆집 아이가 쓰던 장난감까지…그 대상도 다양해졌습니다.
■배우 김민희가 우리나라 배우로는 처음으로 베를린 영화제 시상식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에서 유부남 영화감독을 사랑한 여배우 '영희' 역할을 맡아 사랑과 삶에 관해 질문하고 고뇌하는 과정을 연기했습니다.
■올해 고3 수험생들이 치를 2018학년도 입시 역시 지난해와 달라진 내용이 많습니다. 수시전형 확대, 영어 절대평가, 영어 절대 평가로 국어와 수학, 탐구 과목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커진다는 점, 대학별로 영어 반영 비율이나 등급별 반영 점수도 다른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미래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고 있는 자율주행차의 글로벌 경쟁에서 우리나라도 3년 후쯤이면 자율주행차가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아래 정부와 현대차가 신기술 개발과 관련 법.제도 정비에 나섰습니다.
■유명 전문점의 재료는 대부분 외국산인데, 이 시장에 우리 농가들이 최초로 커피 원두를 직접 기르고, 녹차를 세계적인 체인에 납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거제와 고성 등 경남 5개 하우스단지에서 4년 내내 20도 이상의 기온을 유지하며 공을 들인 끝에 5백 그루 넘는 커피나무 재배에 성공하여 한달 뒤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왕의 차'로 이름난 하동 녹차는 스타벅스와 올해 총 100t, 25억 원 규모의 가루녹차 공급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미국 본사로 수출된 하동 녹차는 65개국 2만 천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한국인 다섯 명 가운데 한 명이 반려동물과 가족처럼 생활하는 '반려동물 사육 인구 1천만 명 시대'가 열렸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2015년 21.8%로 3년 전보다 3.9%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관련 시장 규모도 오는 2020년에는 현재의 세 배가 넘는 5조8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 겨울 스포츠 축제인 동계 아시안 게임이 일본 삿포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평창 올림픽 기대주인 스노보드의 이상호 선수가 우리 선수단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한국 스노보드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것은 처음인데, 우리 선수들이 1,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아직 춥지만 봄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는 제주는 이맘 때면, 초가 지붕을 정비하느라 분주합니다. 제주 곳곳엔 계절을 앞질러 핀 꽃들이 벌써 관광객들을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