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 2004년도 사업마무리

작성일: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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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농협(조합장 이기화)은 조합원 2,486명으로 구성된 농협으로 올해의 총사업량은 55,880백만원의 계획을 수립하여 62,953백만원의 실적을 올렸고 순이익은 253백만원 계획에 1,029백만원의 실적을 올려 거창농협 개점이래 가장 많은 사업과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분야별로 실시한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금융기관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수신고(예금)는 1,313억원의 실적을 올려 군내에서도 가장 안전하고 튼튼한 금융기관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필요한 자금지원은 자체 영농자금 30억원을 포함하여 240억원의 자금을 신규 지원하였고, 상호금융자금의 금리도 8.5%로 인하하여 약 3억원의 이자를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경감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공제사업은 계약고가 2,000억원을 넘어 2004년도 공제 조수익 또한 8억원 이상을 올려 농협전체손익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전국에서도 우수 농협으로 매년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외에도 2004년도에는 조합원의 자녀 중 고등학생 58명에게 장학금 지급, 농촌일손돕기등을 하였으며, 11년째 주부대학을 운영하면서 자원봉사단체, 산악회, 가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농협으로서 조합원 및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