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제초, 예술의 세계에 흠뻑 빠지다!
작성일: 2017-04-27
고제초등학교(교장 이상룡)는 4월 21일, 전교생 26명은 대구 수성아트피아와 대구 미술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예술꽃 씨앗학교 4년차 운영 계획에 따라 학생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성아트피아에서 안데르센 이야기를 다룬 ‘미운 오리 새끼’ 뮤지컬을 감상하였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이야기를 전달하는 뮤지컬은 소리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 공연을 보고나서 호반갤러리에서 전시중인 토인 백영규 도예전을 감상하였다. 매주 도예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들은 백영규 작가와 얘기를 나누기도 하고 사진도 함께 찍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대구미술관으로 이동하여 ‘판타지 메이커스-패션과 예술전’, 음악을 주요 모티브로 한 ‘스코어전’을 감상하였는데 시각적이고 감각적인 작품들은 학생들의 예술적인 흥미를 자극하였다.
현장체험학습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5학년 박○○학생은 ‘노래를 부르면서 연극하는 뮤지컬이 인상 깊었고, 연극을 할 때 표현하는 방법도 배웠다.’고 말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학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의 세계에 빠져보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내면에 있는 예술적인 감성을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