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4월 28일
작성일: 2017-04-28
[거창뉴스]
■ 거창군 무분별한 태양광 시설 건립 제동...주거지200미터내 불허하는 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 지난 27일 통과
■ 거창군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 추진사항 현장 사전점검을 지난 26일 했다.
한편 사전투표는 오는 4~5일 오전6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 신분증 지참 읍.면뿐만 아니라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가능 하다.
■ 거창군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의 통행 안전성 확보와 시가지 내 아름다운 미관 조성을 위해 도로에 무단 적치된 각종 노상물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지난27일 밝혔다.
■ 거창군 2017년 봄 여행주간을 맞아 거창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수승대 주차료면제.월성창의과학관 입장료30%할인.가조온천20%할인.원학고가숙박료20%할인등이다.
■ 새거창로타리클럽 지난27일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임지영.하성민 고교생 2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 했다.
■ 거창군 북상면 월성계곡에 수달래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수달래는 5월초까지 계곡 전체를 물들인다.
■ 거창읍 법원사거리 인근 최근 이민욱변호사.김영숙변호사가
법률사무소를 개업 하고 한층 높은 법률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군민들이 제되로 된 법률사비스를 받기 위해 대도시로 가는 번거러움이 해소 되며 거창 변호사들간 무한 경쟁이 불가피 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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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4월의 평일 마지막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세월호가 갑자기 방향을 바꾼 이유를 밝힐 실마리인 침로기록장치 확보를 위해 이틀째 조타실 수색을 벌였지만 기록장치를 찾지 못했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조타실 내부에 쌓인 펄이 많아 오늘 오전은 돼야 기록장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세월호 선체 수색이 악조건 속에서도 매일 세월호 3층과 4층 내부 수색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시작된지 열흘째인 어제 단원고 미수습자 박영인 군의 것으로 추정되는 교복이 발견되었지만 유해로 추정되는 것은 없었고, 가족들은 3년 만에 마주한 아들의 흔적에 울었습니다.
■미국의 국무장관, 국방장관, 그리고 국가정보국 국장 등 외교, 안보 정책을 이끄는 3명의 수장들이 어제 비공개로 상원 의원들에게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합동성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런 합동성명은 형식 자체가 매우 파격적이고 사실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북핵 문제 해결 의지를 대내외에 분명히 보여주려는 듯 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인세를 현행 35%에서 15%로 낮추기로 해 부동산 재벌 출신인트럼프 대통령 자신이 직접적인 수혜자가될 전망이어서 '셀프감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돈으로 2500조원 가량의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개편안이 의회를 통과하기 힘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항공사들의 고압적 태도가 도마에 오른 가운데 이번엔 델타항공이 이륙 전 화장실을 다녀온 흑인 승객을 쫓아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당시 여객기는 활주로에 진입하기 전 대기 상태였는데, 비행기에서 내리라는 요구를 승객이 거절하자 기장은 모든 승객을 내리게 한 뒤 해당 승객만 빼고 다시 태웠습니다.
■북한이 또 다시 6차 핵실험 강행 의지를 밝힘에 따라 핵실험을 우려한 중국은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가까운 북중 접경 지역에 있는 임산부들을 안전지대로 대피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평안북도 구성시 방현비행장 부근에서 이동식 미사일발사대가 민간 위성에 처음으로 포착되어 북의 미사일 도발 징후도 엿보이고 있습니다.
■사드가 반입된 지 하루 만에 사실 상 가동에 들어갔는데요. 완벽한 방어체계가 되려면 먼저 사드가 최고 150km, 높은 고도에서 적의 미사일을 요격하고, 패트리엇 미사일이 이보다 낮은 고도 40km 이하, 저고도에서 방어에 나서고 여기에다 적의 도발 원점을 분쇄하는 공격 수단까지 마련돼야, 정상적인 작전 체계를 갖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늦은 밤 11시까지 그리고 휴일에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 대신 찾을 수 있는 '달빛 어린이 병원'이 2014년부터 전국에 고작 18개소만 운영되고 있었는데, 참여가 적은 이유를 봤더니, 의사단체가 다른 소아과에 손님 줄어든다며 달빛 병원 운영을 조직적으로 방해해 왔다네요.
■살인이나 강도, 성범죄 같은 흉악범죄 전과가 있는 사람들의 취업을 제한하는 직종이 있는데, 바로 영업용 택시 기사인데요. 불안해하지 말고 맘 놓고 택시 타도록 취업 기준을 까다롭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런데 관리는 허술했습니다. 아동 상대 성범죄 등, 확인된 것만 80명이 넘는 흉악범죄 전과자가 택시를 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형뽑기방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더니 최근 전국에 2천 곳을 넘어섰는데, 뽑은 인형을 사서 길거리에서 되파는 상인이 등장하는가 하면 인형 거래를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카페도 생겼고, 인형뽑기방의 현금과 인형을 노린 상습절도가 줄을 잇는가 하면, 온라인에서도 사기거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27일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한류 대표 아이돌 엑소. 지난 18일, 11만원짜리 공연 티켓이 단 20분만에 매진됐습니다. 문제는 암표가 극성인데요. 11만원짜리 티켓이 두 시간만에 900만원이 돼 인터넷에 올라오지만, 그런데도 단속엔 손을 놓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대선에 관한 각종 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져 나오고 있죠. 그때마다 각 후보 캠프별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는데, 요즘 여론조사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현재의 무작위 전화 조사 방식으로는 정확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건데요. 보수 표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등 여론조사를 둘러싼 논란은 대선이 끝날 때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년부터 부산의 308개 모든 초등학교 시험에서 4개의 보기 중에 답을 고르는 사지선다형 대신 서술형과 논술형 문제로 평가하겠다고 합니다. 또, 교사들은 학생들의 개념 이해 정도와 학습 참여도, 성장 과정 등에 대한 평가지를 기록합니다. 주입식, 암기식 교육을 깨는 첫 실험으로 출제자 의도에 맞추는 정답 고르기 학습에서 벗어나 토론을 통해 창의력을 키운다는 취지입니다.
■오는 2019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4명 중 3명은 수시 모집으로 뽑게 됩니다. 수시 모집 인원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의 비중은 더 커지게 됐습니다. 대교협은 2019학년도 대입 전형 계획을 책자로 만들어 일선 학교 등에 배포하고 다음 달 대입정보 포털 '어디가'에도 올릴 계획입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범죄자들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타투, 지금은 하나의 패션이 돼 가고 있습니다. 최근엔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원까지, 타투를 시술하는 사람만 업계 추산 1만명인데, 모두 국내에서는 범법자들입니다. 1992년 법원이 문신 시술을 의사만 할 수 있는 의료행위라고 판결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타투숍 대부분이 경찰 신고를 우려해 간판도 달지 못하고 지하에서 문을 닫은 채 영업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가시는 분들, 인터넷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많이들 예약하시는데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네요. 실제로 호텔 예약 사이트 10곳에서 판매 중인 250개 외국 호텔 상품 가운데 50% 이상이 환불 불가였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기준에 따르면 비수기엔 투숙 이틀 전, 성수기엔 열흘 전에 취소하면 계약금을 전액 돌려주게 돼 있지만 강제 규정이 아니어서 외국계 업체들이 무시하는 경우가 특히 많다고 합니다.
■경영권 승계를 위해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던 삼성전자가, 돌연 입장을 바꿨습니다. 지주사 전환은 포기하는 대신 강력한 주주 환원 정책을 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주사 전환은 이재용 부회장의 안정적인 경영권 승계를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로 꼽혀왔지만, 지주사 전환이 사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사업 추진 역량을 분산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침대 시장에서는 한 침대 쓰는 부부가 옛말이라고 합니다. 부부가 함께 자는 퀸 침대 대신 싱글 침대 두 개를 사는 신혼부부는 두 배 이상 늘었고 퀸 침대 판매비중은 10%포인트 넘게 줄었습니다.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수면문화가 바뀌면서 매트리스 시장도 재편되고 있습니다.
■영화 같은 장면이 현실이 됐습니다. 콘택트렌즈를 낀 눈을 깜빡이면, 사진을 찍고, 데이터 전송까지 하는 스마트 콘택트 렌즈 얘기입니다. 울산과학기술원 박장웅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투명한 스마트 '콘택트' 렌즈를 개발했습니다. 콘택트 렌즈만 끼면 혈당 수치와 안압을 실시간으로 측정할수 있는 기술인데요. 매일 피를 뽑아 혈당을 확인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전망입니다.
■1억 송이 꽃의 향연,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오늘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립니다. 네덜란드·콜롬비아·에콰도르 등 29개 나라 110개 업체가 각자 자기 나라를 대표할만한 아름답고 특별한 꽃을 선보이며 하늘에 떠서 자라는 공중 분재, 꽃잎을 색색으로 물들인 레인보우 튤립, 현미경으로 봐야 하는 쌀알만 한 크기의 초소형 분재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며, 아침기온이 서울 9도, 춘천 5도, 대구 8도가 예상되고 서울의 한낮기온은 22도, 강릉 24도, 대구 26도까지 높아지며 당분간 비 예보 없이 화창한 봄날씨가 계속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