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6월 8일

작성일: 2017-06-08

[ 거창뉴스 ]

■거창군 경남도 주관으로 예산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증진을 위한 경남도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지난 7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개최 예산편성과 관련 주민참여 예산 운영에 관한 이해와 역량 강화 계기

■거창군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 절약사업으로 관내 공동주택 미니 태양광 보급사업 시해 지난 5일 밝혀...군비 지원사업으로 가구당 71만3천원까지 지원

■거창군농업기술센터 농협거창군지부 거창군농업회의소는 지난7일 거창군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을 통한 농업인 지원에 앞장 서기로 했다.

■거창읍내 A조합장 검찰 지휘로 각종 의혹에 대해 거창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지역언론에 보도된 의혹에 대한 불법사실이 있는지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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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6월 8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측은 다음주부터 주4회 재판을 하기로 한 재판부 결정에 대해 "고령의 연약한 여성인 박 전 대통령이 감당하기 힘들다"고 주장하며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심리해야 할 혐의가 방대하기 때문에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당은 결격 사유가 드러난 게 없다며 총력 엄호를 펼치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주한미군기지에 보관 중인 사드 발사대 4기의 배치는 환경영향평가가 끝난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환경 평가를 실시하더라도 이미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와 레이더를 철회할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대선기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신 구청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구청장은 대선을 앞둔 올해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카카오톡을 통해 문 후보에 관한 허위사실을 1천여 명에게 직접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른바 '돈 봉투 만찬' 사건에 연루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면직' 청구로 불명예 퇴진을 앞두게 됐습니다. 이영렬 전 지검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까지 받게 됩니다.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이,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대통령의 '사법 방해'와 외압을 공식 확인한 것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요구도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용산소방서를 찾아 임기 내에 소방관을 적어도 1만9천 명 늘리겠다고 약속하였고 대부분이 지방공무원인 소방직을 국가직으로 전환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의 자료 폐기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인계 받지 못한 청와대 자료 수집에도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 정권에서 일했던 공무원들부터 조사하며 이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 논란과 송민순 전 장관 회고록 논란도 재조사할 가능성이 큽니다. 

■운동 배울 때 바른 자세를 잡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의류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이 옷에는 여러 개의 센서와 진동모터가 있어 실시간으로 자세 분석과 교정이 가능합니다. 전기가 통하는 이 섬유는 물세탁도 할 수 있고, 앞으로 골프뿐 아니라 몸으로 패턴을 익히는 모든 분야에 활용 가능하고, 특히 척추건강을 위한 자세교정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소재 원단으로 만들어 아기 피부에 좋다는 매트에서 정체불명의 하얀 가루가 나와서 아기들이 병원에 갔다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습니다.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호흡기 질환까지 겪고 있어 한국소비자연구원은 리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바다로 가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에 서식하는데 경남 거제 연안에서도 발견됐습니다. 몸집은 10cm 안팎으로 작지만 잘못 만졌다간 목숨을 잃을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갖고 있는 독은 복어류보다 천 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불과 1mg의 독으로도 생명을 앗아갈 수 있습니다.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이 지난 6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이대 목동병원에 입원했죠. 당시 경찰은 생활에 큰 지장은 없을 것 이라고 했는데 어제 병원 측은 탑의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2월 바가지 택시 요금 3진 아웃제를 도입한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받은 택시 기사에게 자격 취소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기사는 이미 두세차례 부당요금을 받다 적발된 경력이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적발되었다네요.

■정부가 최근 유흥주점과 대학가에서 '해피 벌룬'이라는 이름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아산화질소를 환각 물질로 지정하고 개인 소비자에 대한 판매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과다 흡입하면 순간적인 환각 증세와 함께 저산소증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고 심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어제도 나온 얘기네요.

■도박 빚을 갚기위해 회사가 연구용으로 만든 휴대전화 8천여 대를 몰래 빼돌려 판 삼성전자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장애인 특채로 입사한 이 직원은 자신이 탄 휠체어가 보안 검색대를 그냥 통과한다는 점을 악용해 야금야금 휴대전화를 빼돌렸습니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를 노리고 특정 주식을 사라는 문자 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어 주의 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주식 작전 세력의 소행으로 파악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그릇이나 전자 제품을 마구 부술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방'이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울화가 치미는 화병 환자가 20~30대에서도 빠르게 늘 정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용료는 2만 원에서 15만 원까지 하는데 5분에서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에 속이 후련해진다네요.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