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길 위의 인문학’ 사업 2차 지원관 선정

작성일: 2017-06-08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군립한마음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차 지원관으로 선정돼, 국비 1,000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방향은 인문·정신문화의 거점 공간인 도서관을 ‘지금, 거창은 고전문학 함께 읽기’라는 놀이터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책읽기의 중요성과 독서의 힘을 길러 지역민간의 독서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민간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발점을 마련하고 있다.

대표 주제도서로는 문학과 인문학을 가로지르는 통찰로 실천적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일리아스’ 와 ‘오뒷세이아’로 선정했다. 6월말 수강생 모집을 통해 7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참여자간 토론수업 방식으로 전개된다.

기타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담당(☎ 940-8470 / 847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