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 개최

작성일: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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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

(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양동인 거창군수)은 지난 4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양동인 거창군수, 하태봉 부군수, 전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 읍·면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그리고 거창문화재단 이·감사 및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거창국제연극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2017 거창국제연극제 작품선정 및 연출방향 설명, 부서별 추진계획 및 세부추진계획 보고, 의견수렴을 통한 문제점 발견과 보완사항 마련 등 2017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회의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철 (재)거창문화재단 문화사업2단장은 2017 거창국제연극제의 작품선정 및 연출방향에 대해 “연극! 찬란한 유산!이라는 주제 하에 거창한 연극세상, 아름다운 유혹, 아름다운 선물!이라는 슬로건으로 거창군민과 함께하고 연극을 사랑하는 전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야외 연극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이번 연극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관련부서에서 2017 거창국제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준비사항을 보고했으며, (재)거창문화재단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폐막식까지의 축제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재)거창문화재단 이사들은 2017 거창국제연극제의 보완할 점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으며, (재)거창문화재단과 관련부서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재)거창문화재단 이사장인 양동인 거창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2017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군이 주최하고 (재)거창문화재단이 주관하게 되는 첫 연극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예상되지만 거창군민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3일까지 수승대 관광지 및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거창국제연극제는 40여 개의 우수한 국내․외 공식 초청작 및 경연 참가작 공연, 10여 개의 대학극제 참가작 공연, 거창한 프린지 공연, 체험 부대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국외 초청작은 미국, 일본, 러시아 등 7개국에서 내로라하는 10개 단체가 참가해 2017 거창국제연극제의 위상을 더욱 높여 줄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