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천초등학교(교장 김유학)는 지난 26일, 어깨동무학교 활동의 일환으로 방학식 기념 책거리(final class party) 친교활동을 실시하였다.
어깨동무학교란 현장에 적합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단위학교의 자율적 예방활동을 촉진⋅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교육부 정책 사업이다. 전교생이 24명인 작은 학교 월천초등학교는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어깨동무학교로 지정되어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어깨동무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어깨동무학교 친교활동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준비한 다양한 먹을거리를 뷔페 형식으로 학생들이 직접 음식을 가져가 옹기종기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눠먹으며, 이야기도 나누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정혜인 학생은 “언니, 오빠들과 함께 음식을 먹으며 이야기도 하니 즐거웠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많이 준비해 준 우리 학교도 참 좋다.”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