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피서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 실시

작성일: 2017-07-27

거창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을 상대로 한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거래 문란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위한 피서철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휴가철인 8월말까지 물가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매주 물가동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집중 점검하며, 경제교통과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의 부당 상행위에 대해 신속하게 현장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 가격표시와 표시가격 준수 및 국공유지 불법 평상영업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우리 군을 찾는 피서객들이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공정 상행위 근절에 군민과 주변 업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