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 미국 뉴저지주 블룸필드대학과 MOU 체결
작성일: 2017-07-27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7월 20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주 블품필드대학(Richard A. Levao President)과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연수 프로그램 개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블룸필드대학(Bloomfield College)은 1868년 설립된 4년제 정규 사립대학으로 어학 및 교원 연수, 간호·보건·기타 분야 인턴십 등 외국인을 위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블룸필드대학과의 MOU 체결은 오는 8월 미국에 파견될 예정인 거창대학 재학생을 위해 상호 맞춤식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개발․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파견학생의 어학능력 향상과 현지적응력 강화 그리고 전공분야 선진기술 습득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기 총장은 이날 MOU 체결식에서 “우리 거창대학은 재학생의 어학능력 향상과 외국 문화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국제적인 안목과 학식을 갖춘 전문 기술인 양성에 힘써왔다.”며, “오늘 블룸필드 대학과의 MOU 체결로 재학생들에게 보다 우수한 연수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참여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뿐 아니라 선진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006년부터 영어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글로컬(GLOCAL) 인재양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LINC+사업 등을 통해 학기 중 원어민 영어특별교육, 방학을 이용한 토익 몰입캠프, 해외 어학연수(1인당 340만원 지원) 및 해외취업 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국제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거창대학 국제협력원 관계자는 “이러한 국제화 사업성과의 일환으로 올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 선정된 바 있고, 오는 8월부터 한 학기(4개월) 동안 3명의 재학생을 영미권 3개국(미국, 영국, 호주)에 파견할 예정이다.”며, “향후 해외 우수 대학과의 꾸준한 MOU 체결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향상과 해외취업 역량강화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