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8월 10일

작성일: 2017-08-10

거창뉴스

지난 9일 현제 신원면 구사리 남명 조식선생 자취가 담긴 소진정 배롱나무 꽃이 만발 방학 맞은 어린이들 많이 방문

거창군 40~50대 중년층 근무 지역사업체 대상 하반기 4050마음힐링 프로그램 진행. . .신청대상은 40인 내외 지역사업장으로 10~17일까지 선착순 모집 프로그램 선정 후 조율

사단법인 한국에서아름다운마을연합 오는11일 수승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 찾아가는 문화공연 진행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 지난9일 거창국민체육진흥센터 겅제집행정지 신청한 거창군 요구 받아 들여 항소심까지 가게 됐다.

거창사과원예농협 농협중앙회가 평가 하는 2017년 상반기 전국품목농협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 차지 쾌거 이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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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신문

1. 문재인 대통령이 '건강보험 보장 강화 정책'으로 2022년까지 ‘건강보험 하나로 걱정 없이 치료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는 국민의 존엄과 건강권을 지키고 국가공동체의 안정을 뒷받침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민주당이 탈원전 정책의 비판을 적극 반박하는 동시에 적폐청산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쌍끌이' 전략을 피고 있습니다.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를 엄호하고 향후 대야 관계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보입니다.

3. 자유당 홍준표 대표는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는 기본적인 한·미 동맹을 해체하는 것으로 조기 환수 추진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예비역 장성과의 간담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자주국방을 하는 나라가 몇이나 되겠나’고도 했습니다.

4.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전당대회를 앞두고 내홍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가 함께 노력해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같은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방법론만 다를 뿐이라며 ‘지금 당이 정말 위기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5.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전두환 씨를 겨냥해 ‘전두환 회고록 당신이 쓰신 것 맞느냐’고 말했습니다. ‘제가 아는 전 전 대통령은 치매가 아니고 정신적으로 건강하기 때문에 제가 내릴 수 있는 합리적 결론은 직접 쓴 게 아니다’고도 했습니다.

6. 정의당의 ‘데스 노트’가 다시 열렸습니다. 그동안 자유당 등 야 3당의 반대에도 정의당이 찬성한 인사는 통과된 반면 정의당이 반대한 안경환·조대엽 장관 후보자는 낙마해 이번에도 정의당이 반대한 박기영 본부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7.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회고록이 발간됐습니다. 2012년 정계를 떠난 이 전 총재는 그동안의 정치역정을 정리해 회고록을 상·하권으로 나눠 다음 주에 발간할 예정입니다. 회고록은 사실관계 위주로 100% 직접 썼다고 합니다

8. 김영주 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일반해고 허용과 취업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을 담은 ‘양대 지침’을 폐기할 것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수준에 맞는 노동기본권 확대 차원에서 전교조, 전공노 합법화를 전향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 부산 법원이 병역을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연간 징집 인원의 0.2%인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이 집총 병역에 종사하지 않는 것이 군사력 저하나 헌법적 가치를 위태롭게 한다고 볼 근거가 없다고 했습니다.

10. 광복절 전날인 14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란 소문이 SNS를 통해 퍼졌으나 정부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올 추석 연휴 시작 전 10월 2일(월요일)을 임시공휴일로 확정하는 절차는 9월 말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11. 국세청이 부동산 종합대책 대상지인 서울, 경기, 세종, 부산 등에서 최근 부동산 거래를 한 286명에 대한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 국세청은 세금탈루 혐의가 명백한 사람을 우선 선정했다며 추가 조사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2. 한국이 '스마트폰 과소비' 국가라는 오명도 얻고 있습니다. ‘고가 단말기를 과소비하는 나라가 월 몇만 원 통신비 인하에 목매는 것은 모순’이라는 일침과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한국의 문화적 특성이라는 주장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13. 일본의 국보 건물에 한국인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낙서가 발견돼 일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나라 현에 있는 법당 도다이지의 국보 법화당에 '임채현'이란 이름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문화재 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에 나섰습니다.

14. BBQ치킨이 푸드트럭에 대한 상표권 출원을 마치면서 골목상권 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입장에서 푸드트럭은 '황금알을 낳는 사업'이 될 수 있지만, 기존 사업자들의 피해를 우려해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15. 음주 운전 단속에 적발된 50대가 ‘봐달라’며 경찰관에게 돈을 건넸다가 100배가 훨씬 넘는 돈을 벌금으로 물게 됐습니다. 법원은 경찰에게 12만 원을 건넨 피고인에게 벌금 1천500만 원과 추징금 12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16. 한 아파트 주민이 자비를 들여 경비실에 에어컨을 설치했지만, 관리사무소와 다른 입주민들이 가동을 막아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전기 요금이 얼마나 나올지 알 수 없고, 에어컨이 없는 다른 경비실과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는 이유랍니다.

코스트코 벨기에산 와플·쿠키, '살충제 계란' 사용.
1,491명당 편의점 1개, 원조 일본보다 1.5배 많아.
인천대교 통행료 15일부터 700원 인하한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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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이 높은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그를 따르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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