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 일부 단란주점 불법 퇴폐영업 기승
작성일: 2005-02-21
읍내의 일부 단란주점에서 외지의 도우미를 고용, 불법 퇴폐영업이 극에 달하고 있고 평일에도 이들 일부 단란주점에는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도우미들이 룸에 들어올 경우 차지비 및 2차비 명목으로 돈을 받고 룸 안에서 1차2차(?)를 한꺼번에 해결 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성황을 이루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거창군은 수차례에 걸쳐 퇴폐영업 고발 및 제보가 있었으나 현장을 목격하기 어려운 입장이라 단속의 애로점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러한 불법 퇴폐영업이 지속될 경우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란주점의 퇴폐영업은 2~3년전 대도시에서 성황을 이루었으나 지금은 읍 단위와 중소도시에까지 영업이 성행하는 등 점차 확대 일로에 있는 실정이다.
말그대로 환락의 극치가 지금 밤마다 거창읍 일원의 일부 단란주점에서 버젓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이들을 고용 돈벌기에 급급한 일부 업주들의 왜곡된 발상이 거창을 병들게 하고 있다.
이형진 기자 hyeongj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