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8월 28일

작성일: 2017-08-31

거창뉴스

경남지테장애인협회 지난25~26일 금원산 자연휴양임에서 2017년 제7차 시.군 지회장 워커숍 개최. . .이날 시.군지회장 30여명 참석 복지사업추진등 간담회 가져

거창군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모집. . .공모인원은 10명 디자인.건축.도시경관.조경.환경분야로 학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면 가능 다음달 22일까지 방문 우편접수 하면 된다.

거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맞아 지역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세상을 읽습니다.내일을만남니다.라는 슬로건으로 9월 한달간 독서문화 행사 운영

거창농협 임원과 고주모봉사회 40여명 삶의 쉼터 600여명에게 갈비탕 무료급식을 지난 25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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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28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국민의당 임시전당대회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앞서 실시한 온라인과 전화 투표를 합산한 결과 득표율 51.09%로 이언주·정동영·천정배 후보를 제치고, 지난해 6월 4.13 총선 홍보비 파동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퇴한지 1년 2개월여 만에 다시 당 대표에 복귀했습니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해 북한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정찰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21년 발사되는 국정원의 다목적 위성을 군사적인 목적으로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4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집트에서는 요즘 이슬람 여성이 입는 전신 수영복 '부르키니'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습니다. 여성을 억압하는 옷이라는 평가와 이슬람 여성 해방의 상징이라는 양극단의 견해가 맞서고 있다네요.
※부르키니: 이슬람 여성의 전통 복장 '부르카'와 비키니의 합성어

■삼성그룹 총수로는 처음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용 부회장의 앞으로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뇌물공여 등 대부분의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면서 도덕성에 치명타를 받은 이 부회장이 모든 직위를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공정위는 고어텍스 원단의 가격 인하를 막기 위해 방수·방풍 등 기능성 원단인 고어텍스로 만든 의류나 신발을 대형마트에서 팔지 못하도록 유통을 제한한 고어 본사, 고어 아태지역본부, 고어 코리아 등에 과징금 36억7천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관에게 최순실씨를 닮았다면서 욕설한 50대 남성이 벌금 100만원을 내게 됐습니다. 54살 이모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서대문구의 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최순실씨나 잡지, 왜 여기 있느냐. 최씨를 닮았다'면서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학교 앞 도박장'으로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휩싸였던 서울 용산 화상경마장이 결국, 올 연말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햇수로 5년간, 무려 천5백 일 넘게 화상 경마장 폐쇄를 촉구해 온 주민들은 '정의가 승리했다'며 감격했습니다.

■롯데월드 대표 시절 직원에게 폭언을 퍼부었던 롯데하이마트 이동우 대표가 자리를 옮겨서도 직원들에게 보직 대기를 남발하는 등 갑질 행태를 일삼고 있다는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근 유럽산 소시지 등 가공육에서 E형 간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검출돼 파문이 번지자 국내 보건당국도 전면 실태조사에 나섰습니다. E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햄이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은 꼭 익혀 먹어야 합니다.

■2019년까지 서울 지하철 전 구간에 초고속 공공 와이파이망을 구축하는 사업이 그간 입찰 잡음으로 중단됐었는데, 입찰을 28일 다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으로 지하철 역사는 물론 달리는 전동차 안에서도 360Mbps 이상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무패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종합격투기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와의 복싱 대결에서 TKO승을 거뒀습니다. 메이웨더는 복싱 역사상 최초로 50승 무패 기록을 썼고, 비록 패했지만 맥그리거는 복싱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정상인보다 혈관이 약한 '모야모야병' 이란 이름의 이 희귀병은 흉기를 든 남성을 피해 달아나다 쓰러져 의식을 잃은 여대생 사건으로, 알려지게 됐는데요. 해외 출장 도중 업무가 과중으로 이 병이 생겼다면, 산재로 인정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달 말 수능 개편안 확정을 앞두고 교육부가 내놓은 절대평가 확대안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아예 정부 발표를 미뤄야 한다는 주장도 적지 않은데, 교육부는 일단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들어 만원 버스나 지하철 등지에서 남의 지갑을 슬쩍하던 소매치기범들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이유가 곳곳에 설치된 CCTV와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 되면서 생긴 현상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인기에 대통령의 진실 규명 지시까지 더해지면서 5·18의 아픈 역사를 직접 체험하러 광주를 찾는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다크 투어리즘'입니다. 그래서 국립 5·18 민주 묘지에도 이달 들어 하루 평균 천명이 넘는 참배객이 찾고 있다네요.

■요즘 소비자들이 설탕 대신 기능성 감미료를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지나친 당분 섭취가 비만과 당뇨 등 만성질환의 주범으로 꼽히면서 소비자들의 성향도 바뀌고 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최근 식품업계는 설탕 줄이기 경쟁이 한창입니다.

■이산회탄소 배출량 증가로 인해 전 세계 바다가 매년 수온 상승과 산성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두 현상의 시너지 효과로 생태계 파괴가 더 빠르게 진행된다는 점인데요. 산호초, 홍합이나 굴 같은 대표 어패류가 머잖아 사라질 수도 있다네요.

■아토피 피부염은 가려움증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요. 국립생물자원관의 연구 결과, 산돌배나무 잎 추출물이 아토피 피부염 가려움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데, 실제 실험해 보니 기존 치료제 보다 효과가 2배 높다네요.

■오늘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 중북부 지방에는 10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선선하겠지만, 남부지방은 제법 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