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8월 29일

작성일: 2017-08-31

거창뉴스

거창군 2017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5486억원 편성 군의회 제출 이는 재1회 추경보다 802억원 증액되엤다.

거창월남참전자 전투수당지급 국가에 촉구 강연회를 지난 25일 개최. . .월남전 미국이 한국에 지급한 전투수당 국가에 귀속된 90%수당 이제는 돌려줘야. . .

거창군 마리면 월화마을 이창근씨 농가를 시작으로 조생종 논 2ha 첫벼 수확 결실

부산소재 주)대방운수 고향사랑 나라사랑 마음으로 가조 커뮤니티센터 야외무대 대형태극기와 국기게양대 설치

지난 28일 거창군 민주당 권리당원 1600여명 달성 한 것으로 언론보도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용 하지만 일부에서 부탁을 거절도 할수 없다며. . .과도한 당원 모집이라는 비판도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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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8월 29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전두환 신군부가 5·18 민주화운동을 진압하면서 무려 51만 발의 실탄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에 맞아 숨진 시민은 128명, 부상자는 364명이었습니다. 당시 군 당국도 실탄 과다사용을 지적할 만큼 무차별적으로 진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탈북했다가 재입북한 임지현 씨가 북한의 대남선전매체에 또 등장해 남한의 탈북민 출연방송은 거짓말을 부풀려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달 우리민족끼리 영상에 등장하면서 재입북 사실이 처음 알려졌고 임 씨의 영상 등장은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인 오늘 오전 5시 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불상 발사체를 발사했습니다. 현재 발사체에 대해 한미 당국에서 공동 분석 중에 있다고 합니다.

■해외 재난소식 보면, 미국 텍사스주를 덮친 허리케인 하비 피해가 속출해 이재민이 45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산됐고, 중국 남부 구이저우 성에선 거대한 산사태가 나 3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천재지변이 갈수록 커지고 있네요.

■영국 남동부의 '벌링갭(Birling Gap)' 해안이 정체 모를 '화학물질 안개'로 뒤덮여 마치 최루가스에 노출된 것처럼 눈물이 나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긴급 대피령이 내리고 수백 명이 병원으로 실려 갔고 이 안개의 정체는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

■중국 최고의 부동산 재벌인 완다 그룹의 왕젠린 회장이 해외로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제지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룹 측은 부인했지만 중국 재계에 부는 사정 바람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징역 5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은 1심 재판부가 법리 해석 등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항소 이유를 밝혔습니다.

■지난 주말 발생한 경기도 평택 국제대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당국이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상판 붕괴 사고 당시 교각까지 함께 무너져 부실시공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낳지도 않은 아이를 출생 신고해서 나라에서 양육수당을 받고 또 회사에서는 출산 휴가에 육아 휴직까지 냈던 항공사 승무원 41살 류모씨가 붙잡혔습니다. 출생 증명서를 직접 위조해 벌인 일인데 이렇게 받아낸 돈이 5천만원 가까이 됩니다.

■끊이지 않는 갑질 논란, 이번에는 한화 갤러리아백화점이 최저임금 인상을 회피하기 위해 기본금을 올리지 않고 상여금을 나눠 지급하기로 하고, 천안 신세계백화점은 그만둔 직원에게 동전으로 월급을 줘 갑질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검찰은 니코틴 원액으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부인과 이를 공모한 내연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습니다. 보통 사람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방법의 반인륜적 범행을 저질렀다며 두 사람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개고기의 65%에서 항생제가 검출됐습니다. 65% 라는 이 수치는 닭고기의 500배에 달합니다. 개고기는 현행법상 식품이 아니어서 위생검사 대상이 아니라서 관리할 방법이 전혀 없다고 하네요. 당분간 주의해야겠네요.

■1급 발암물질 석면은 2009년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피해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석면이 뭍은 작업복을 빨래하는 것만으로도 질환에 걸리는 등 간접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초자치단체는 관내 학교 시설을 개선하거나 저소득이나 장애인처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이 있는데요. 서울의 몇몇 구청들이 이 돈 가운데 일부를 공부 잘하는 성적 우수자들을 위한 특별반 운영에 써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럽산 소시지에서 E형 간염 유발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을 계기로 간염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A, B, C형 등 다른 유형의 간염 환자도 줄줄이 증가하고 있으며, 임산부나 노약자가 걸리면 치사율이 20%라고 합니다.

■음주나 무면허 운전으로 사람을 치어도, 사고를 내도, 가해자는 사고 부담금 몇 푼만 보험사에 내면 모든 책임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보험금의 20%를 가해자에게 물리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그동안 안정적으로 수익을 내던 기존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이 예상을 뛰어넘는 인터넷 전문은행의 돌풍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객을 잡기 위해 대출을 늘리거나 수수료를 낮추는 등 맞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에서 지금 국제 지하철영화제가 열리고 있다네요. 짧은 시간에 볼 수 있도록 영화 한편의 길이는 불과 90초. 지하철 소음을 감안해 제작된 소리 없는 '무성영화' 26편이 지하철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국제 지하철영화제는 다음 달 14일까지 상영되고, 수상작은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정됩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추석 열차 승차권 예매가 실시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승차권 예매가 가능하며, 한편 수서역을 출발하는 SRT의 추석 승차권 예매의 경우 경부선은 다음 달 5일, 호남선은 6일 실시됩니다.

■프로로 전향한 여고생 특급 골퍼 최혜진 선수가 역대 신인 최고 대우로 롯데와 후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조건은 연간 6억원씩 2년간 총 12억원입니다. 2012년 김효주의 신인 최고 몸값 10억원을 훌쩍 뛰어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