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9월 13일

작성일: 2017-09-13

거창뉴스

거창군과 거창군의회 거창예총제 예산과 군수 의전차량 교체 예산 이견 갈등
지난12일 군의회 상임위 삭감 예산 추경서 4천만원 승인. 군수 의전 차량 교체7000만원 전액 삭감. 일부 의원 불만 토로

김향란군의원 임시회 군정질문 도중 공무원 헌장 낭독 요구에 공무원노조 반발 불러 갈등
지난 8일 도시계획사업에 대한 군정질문 중 해당 과장과 이견을 보이며 설전 중 낭독 주문

13일 제227회 거창군의회에서 의원 공동 발의 조례안이 통과 예정 인데 조례안 해당 부서 담당 공무원 조례 제정에 폄하 발언 물의 공무원 갑질 언행으로 자질 의심케 해. . .거창군-거창군의회 갈등 표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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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9월 13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나쁜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됐다가, 현 정부 들어 화려하게 복귀한 노태강 문화체육부 차관이 어제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해 좌천된 이후 지난해 초 사표 제출까지 강요받았다고 증언했습니다.

■어제 문화계 블랙 리스트가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배우 김명곤 이준기 유준상, 방송인 박미선 배칠수, 가수 안치환 양희은 등 정부에 비판적인 인사들을 방송 등에서 퇴출시키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국정원 내에 좌파 연예인 대응 TF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바른정당 이혜훈 전 대표가 한 후원단체로부터 기부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있었죠. 실제 해당 기부금의 일부가 이 전 대표의 당시 보좌관 급여로 빠져나간 정황이 포착돼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초강력 허리케인 어마가 덮친 미국 플로리다에서 물난리를 틈타 빈 가게를 털어가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네요. 결국, 경찰 특수부대까지 동원돼 약탈자들을 대거 체포했다고 합니다.

■공공기관의 황당한 특혜채용 백태가 최근에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현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지원자들의 면접평가 순위를 뒤바꿔서 13명이 부당하게 취업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버가 진경준 전 검사장의 딸을 인턴채용을 해달라는 요구를 받았고 또 논문 과외를 해줬다는 사실 외 네이버가 다른 고위 법관 아들을 채용 절차 없이 인턴으로 받아준 사실이 있었네요. 그간 사회에 만연한 청탁비리가 끝없이 나오네요ㅠㅠ

■최악의 폭우로 부산에 물난리가 났었지요. 그런데 바로 그 때에 부산 동구청장은 해외 축제를 시찰한다며 출장을 갔습니다. 동구 의원들도 복구 작업을 하는 주민들을 뒤로하고 어제 외유성 연수를 떠났다네요. 이걸 어떻게 이해하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주식을 보유한 업체를 지자체 강소기업으로 뽑아 특혜를 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당시 심사위원장이었던 박 후보자는 다른 심사위원들이 기준에 미달하는 업체라고 반대했지만, 직권이라며 선정을 밀어붙였다네요.

■강서구의 장애인 특수학교 건립 문제가 며칠 동안 뜨거운 관심사였죠. 학교 때문에 집값이 떨어졌다고 주장했지만 그렇지 않았죠. 지역 주민들의 일부 반발이 있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추가로 특수학교를 더 짓겠다는 입장입니다.

■시험 기간만 되면 카페인이 많이 든 음료로 잠 쫓는 학생들, 특히 주의해서 봐야겠습니다. 한 고등학생이 에너지음료 한 캔을 마시고 경련과 언어장애를 일으켜 병원 치료까지 받았는데요, 급성 카페인 중독이었습니다.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미스터피자 오너 일가가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기로 했습니다. 정우현 전 회장이 구속되고 상장폐지 위기까지 닥치자 쇄신책을 내놓은 것입니다.

■암과 고혈압에 좋다고 속여 가짜 건강 차를 팔아 수억 원을 챙긴 업자들이 적발됐습니다. 알고 보니, 이들이 만들어 판 액상 차 원료는 화학비료에나 쓰이는 공업용 규산염이었습니다. 정말 이제는 아무말이나 믿어서는 안되겠어요

■최근 10대 폭행 사건이 잇따라 파장이 큰데요. 지난 6월 울산의 한 중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서 수사해 봤더니, 동급생들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집 밖에서 아이를 잃어버릴 뻔한 아찔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텐데요. 시내버스 기사가 어린아이만 내려놓고서 엄마를 태운 채 그대로 출발했다는 민원이 올라와 서울시가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중국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푸얼차, 즉 보이차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판매량이 급감하는 등 큰 논란이 일고 있는데 진실 공방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한국 스포츠의 요람인 태릉선수촌은 1966년 문을 열고 현대식 종합훈련 시설로 자리 잡았고, 체계적이며 집중적인 선수 육성을 통해 단기간에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체육 강국으로 성장시킨 곳이죠. 이제는 보름 후에 정식 개촌하는 진천 선수촌에 그 역할을 넘기게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을 국내에 공개했습니다. 가장 큰 6.3인치 화면, 한 번에 두 종류의 사진 촬영은 물론 배경도 수정이 가능하고, 39개 언어를 인식해 문장 번역까지 자유자재로 해주고 홍채 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빅스비 등 기존에 선보인 기능도 한 층 강화했습니다.

■지난 2010년 경북 문경에서 발견된 1600년대 조선시대 여성의 미라를 국내 연구팀이 사인을 유전자 분석으로 밝혀냈습니다. 놀랍게도 사인은 많이 먹어서 걸리는 현대인의 병인 동맥경화였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해 사과와 배 등 과일은 평상시의 2배, 채소는 1.6배를 풀어 물가를 내리고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 0시부터 5일 24시까지 사흘 동안 고속도로 이용 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밥 반찬쯤으로만 여겨지던 김이 세계인의 건강 간식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뿐 아니라 동남아 지역과 러시아 등으로 판로를 확대하면서 올해 김 수출량은 약 5억 달러,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신태용 감독 체제로 치르겠다고 못박았습니다. 히딩크를 감독으로 영입하지 않겠다는 건데요. 신태용 감독에게 힘을 실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