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17년 2차 사교육비조사 실시
작성일: 2017-09-14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소장 박판호)는 학생들의 사교육비 실태를 파악하여 사교육비 경감 대책과 공교육 내실화 등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는 매년 2회 실시되며, 이번 2차 조사는 9월 6일부터 9월 29일 기간에 실시되며 1차는 5월에 실시하였다.
조사는 전국 초·중·고 11,854개 학교 중 1,484개 학교의 학부모 40,000명을 대상으로 담당교사의 안내를 통해 인터넷조사로 실시되며, 진주사무소는 28개 학교의 학부모 682명이 조사대상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 된다”며 정확한 통계생산을 위해 응답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참고로 전년도 조사결과,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월평균 사교육 참여율은 67.8%이며, 사교육비로 1인당 월평균 25만 6천원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조사한 결과는 내년 3월 공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