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매립장, 농산물유통센터, 문화관광관련 집중 탐구
작성일: 2005-02-21
* 거창군의회 해외연수
거창군의회에서는 이문행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이 군정의 발전방향에 대한 대안 제시와 대책을 강구하기 위하여 의원개별 관심분야를 대상으로 2개팀을 자율적으로 구성 전문성과 지식함양을 위해 오는 2월 25일부터 일본연수팀(7명)과 호주·뉴질랜드 연수팀(6명)으로 나누어 해외 연수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연수 코스는 일본팀의 경우 마이시마 쓰레기매립장과 오사카시 환경 사무국, 마이시마 공장을 견학하고, 이사와 지방자치단체 방문과, 동경의 신도시개발, 농산물유통센터 및 재래시장을 견학하기로 하였으며,
호주·뉴질랜드팀은 세계적인 명소인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릿지 다리와 블루마운틴 국립공원을, 뉴질랜드에서는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 보존된 켄트베리평원과 마운트 쿡 및 피오르드랜드 국립공원 등을 견학할 예정으로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 서울 청계천 복원사업의 모델이 되었다는 헤글리공원을 선정하는 등 효율적인 해외 연수를 위한 내실있는 준비를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팀별 연수목적을 살펴보면 먼저 일본팀의 경우 도시화의 산물인 거창군의 쓰레기 및 생활폐수 처리 방안을 모색하고, 자연친화의 설레임이 있는 환경 친화도시로 발전시키고, 동경 농산물 유통센터와 재래시장 견학으로 농산물의 선별, 포장, 운반 등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농축산물의 고급화와 브랜드화를 통한 세계적인 명품화를 꽤하는데 있으며, 향후, FTA 과수지원사업과 연계한 거창사과의 명품화, 쑥먹인 한우와 돼지고기를 브랜드화한 『애우와 애도니』의 국내외 판매 전략과 문제점에대한대안을 제시하는데 있으며, 또한 거창상설시장의 환경개선등으로 지역경제 중심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거창경제를 회생시켜보겠다는 강한 의지와 목적의식을 갖고 출발할 계획이다.
호주·뉴질랜드팀은 오는 2월 25일 9박10일 일정으로 여유와 활력 즐거움이 있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꿈구며, 4계절 체류형 종합관광휴양지개발과 생활스포츠공원 조성, 신도시개발, 축산분야 등과 특히, 매년 8월 1일부터 17일까지(17일간) 자연경관이 빼어난 수승대관광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창국제연극제의 경쟁력제고와 문화예술센터의 극장, 연주회, 공연장 운영의 이용가치를 높혀 문화예술에 대한 대군민 만족을 향상시키겠다는 각오로 세계적인 명소이며, 문화예술의 전당인 호주의 오페라하우스를 견학하고 울창한 숲과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되어가족과 함께 생활체육을 즐길수 있는 블루마운틴 공원으로 선정하였으며, 뉴질랜드는 크라이스트처치 도시의 43미터의 다리를 이용한 번지점프, 옛탄광촌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여 성공한 관광 명소와 1,820ha의 면적으로 골프, 럭비, 축구경기를 즐길 수 있는 헤글리공원과 시의 중심을 흐르고 있는 에이븐 강 등을 견학하고, 로토루아의 와카레오레와 마오리 민속마을을 방문하여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사는 마오리 족의 역사와 숨결을 느끼고 전통가옥 등 관광상품화에 성공한 사례 등을 견학하여 우리지역의 관광자원과 관광상품 발굴에 기여하고, 거창군의 당면한 현안과제를 하나 하나 해결하는 등 『푸르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거창』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출발 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의회는 “해외연수는 관광성 여행”이라는 부정적 의미를 탈피하고 뚜렷한 목적을 가짐과 동시에 연수결과 보고서를 군민들께 보고할 계획이며, 이번에 실시하는 해외연수 대상지에 대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군의회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대군민에게 연수취지를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참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임업인 해외 연수
거창군(군수 강석진)에서는 임업에 종사하는 임업 후계자에 대하여 2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7박 8일에 걸쳐 선진 해외 연수를 실시 하기로 하였다.
이번 연수단 구성인원은 관계공무원 2명과 임업후계자 12명 등 총14명이며, 주요 연수대상 나라는 유럽3개국으로 독일의 흑림지와 스위스 고산지대인 윤프라, 이태리의 밤 가공공장 등을 방문하여 연수하게 된다.
이번 연수목적은 임업의 장기 저 수익성으로 인해 매년 산림에 대한 투자와 경영 기피가 심화됨에 따라 새로운 선진 임업 기술 접목이 절실히 요구되고있어 임업 선진국의 산림정책과, 산림사업지, (양묘, 조림, 벌채, 육림, 산림병해충 방제, 임산물 단기 소득 등) 산림경영 전반의 흐름 등을 직접 보고 느끼게 하고 선진 전문지식을 연수하여 향후 거창군의 사유림 경영을 선도해 나갈 전문 임업인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이번 연수를 실시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