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우의원 군정 발의] 군민의 알권리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 전개
작성일: 2017-09-14
거창군의회 강철우의원이 6일 제227회 거창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재위탁”과 “상하수도 사업 전반”에 대해 날카로운 군정질문과 함께 향후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강의원은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재위탁과 관련해서 평균 병상가동률이 95%인데도 적자경영을 한 이유, 지난 10년간 아림의료재단 서경병원에 위탁 운영했는데도 불구하고 재위탁을 하게된 경위에서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던졌으며,
이어, 재위탁 평가표가 요양원 운영자의 환자 우선 철학,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 등 정성적인 부분은 전혀 포함되지 않고, 의료인력과 행정적인 기준으로만 판단한 부분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현 수탁자에게 재위탁을 주기 위한 맞춤형 평가자료가 아닌지 의문을 표시 했다.
상하수도 전반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으로 우리군이 갚아야 사업비가 많은데 이는 하수도 처리원가 상승이 주요원인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원가절감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해 강도높게 질문을 했다.
뿐만 아니라, 하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한 요금인상계획,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누수율 절감을 할 수 있는 방안 및 상하수도 손실액 발생에 대한 해결책 등집행부의 계획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특히, 세계적으로 물 부족 국가 중 하나인 우리나라가 올해처럼 지속적인 가뭄이 계속될 경우 농업용수는 물론 식수부족 현상이 곧 가시화 될 것을 우려하면서, 점진적인 원수확보를 통한 상수도 공급지역 확대 및 농업용수 적기 공급을 위해 집행부의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