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오산마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은상
작성일: 2017-09-21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1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분야에서 웅양면 오산마을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오산마을은 폐교로 방치돼 오던 하성초등학교를 주민의 힘으로 마을문화센터로 변화시켜 합창, 난타, 풍물 등 각종 동아리 활동과 아이돌봄 교실 운영 등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오산마을은 거창군 자체 마을만들기 사업부터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대규모 공모사업까지 역량 단계별로 선정돼 폐교를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공간으로 바꾸고 다양한 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거창군은 2014년 마을 문화·복지 분야 장관상, 2015년 시군 마을가꾸기 장관상, 2016년 시군 마을만들기 대통령상에 이어 2017년 마을 문화·복지 국무총리상 수상까지 상향식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시스템을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