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9월 26일
작성일: 2017-09-27
거창뉴스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시내 도시계획도로 완공 위해 박차. . 추석을 맞아 고향방문 귀성객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동리 회전교차로외 3개노선 추석전 마무리 한다.
지난 25일 거창읍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 2017년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3가구 임차금 전달
거창군 제28회 경남생활체육대축전 4개종목 우승. . 지난22~24일까지 열린 대축전에소 게이트볼.배드민턴.볼링.족구에서 군부 우승. 축구.파크골프 준우승으로 군부 종합우승 쾌거
거창군 9월들어 외로움과 긴병 비관 5명이 목을 메 숨져 가족들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거창예총 사진협회 백승용씨가 지난 22일 제34차 한국예총 전국대표자회의서 경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예술문화 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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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9월 26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김명수 신임 대법원장이 어제 첫 출근길에 법원행정처가 판사의 성향을 분류해 별도 관리하고 있다는 이른바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규명을 위한 검토에 적극 나서겠다고 했죠. 앞서 대법원은 자체 조사를 통해 사실무근으로 결론 내린 바 있는데 두고봐야겠습니다.
■'2012년 군 사이버사령부 선거 개입' 사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깊이 관여했음을 보여주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또, 청와대가 군의 댓글 공작을 꼼꼼히 챙겼다는 정황도 나오면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도 불가피해졌습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와 부인 권양숙 여사가 어제 노 전 대통령의 죽음을 '부부싸움으로 인한 자살'이라고 주장한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기자회견을 열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선전포고를 했다며 자위적 대응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미군 전략폭격기가 영공에 들어오지 않더라도, 요격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 발언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북한에 선고포고를 한 적이 없다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이어 어떤 나라도 국제 공역에서 다른 나라 비행기나 배를 타격할 권리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구속된 원세훈 전 원장이 이번에는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정치 공작을 지휘한 혐의로 오늘 검찰 조사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은 정부 우군 매체인 미디어워치 설립을 지원하고 이를 마치 기관지처럼 이용했으며, 재원 마련을 위해 전경련과 삼성 등 26개 기업에 이 매체를 지원하라고 압박했고, 실제로 수억 원의 광고비가 집행됐습니다.
■근로자에 대한 쉬운 해고를 양산한다는 논란을 일으킨 양대지침이 도입된지 1년 8개월 만에 사라졌습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어제 기관장 회의를 열고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 해석에 대한 지침' 등 두 가지 지침을 폐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열흘이나 되는 연휴로 혈액 수급을 관리하는 헌혈센터가 걱정이라네요. 올해 혈액 평균 보유량은 5.8일로 모아 놓은 혈액은 한 달 정도 지나면 사용할 수 없어서 새로운 헌혈이 이어져야 하는데, 문제는 열흘이나 되는 연휴에 헌혈 센터를 찾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겁니다.
■2014년 '필리핀 한국인 관광객 살인 사건'의 전모가 3년여 만에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한국인 피의자를 구속했는데 빌린 돈을 갚지 못하게 되자, 피해자를 필리핀으로 유인해 청부살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 음란물 사이트로 악명 높았던 소라넷은 지난해 사이트가 폐쇄됐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텀블러'라는 일반 사이트에서 음란물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미국 회사인 '텀블러'는 우리 정부의 단속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지난주 악취가 나는 생수 파동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생산 업체가 위생기준을 지키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죠. 실제 지난 5년 동안 전체 생수업체의 80%가 위생기준을 어겨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는데, 처벌이 약하다보니 해마다 위반하는 업체도 있다네요.
■충남의 한 소방서 119안전센터장이 경찰이 119구급차에 대해 음주단속을 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해 음주단속을 피하려고 지난 1월부터 지난 8월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술을 마신 뒤 119구급차를 몰고 집까지 퇴근한 사실을 접하고 소방본부의 감찰을 받았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한 한국어 자격증으로 국내 대학교에 산업연수 유학생으로 입국한 베트남인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자국에서 5년 연봉에 해당하는 거금을 내고 온 것은 산업 연수가 끝난 뒤 불법체류하며 돈을 벌 목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보 불안에 '명절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한 중소 해운업체가 최근 직원들에게 추석 선물로, 전투 식량과 방독면, 휴대용 라디오 등이 들어 있는 '생존 배낭'을 나눠줬다고 합니다. 북핵으로 전쟁 위기가 고조되면서 비상 상황을 대비해 마련한 선물이라는데요.
■한 카드회사가 고객들의 소비 데이터를 활용해 연령대별 소비 패턴을 분석한 결과, 연휴가 길어지면 30대는 해외 소비에, 40대는 국내 소비에 더 집중한다고 합니다. 연휴가 4일에서 6일로 이틀 늘어났을 경우, 특히 30대 해외 여행객이 30% 증가한다네요.
■공부도 일도 하지 않고 미취업 상태에 있는 이른바 '청년 니트족'이 12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노는 것이 좋아서,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하고 싶은 게 없어서 등을 이유로 꼽았다고 합니다.
■잇몸에 피가 나거나 좀 아플 때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기셨다가는 위험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입안에 세균이 핏줄을 타고 체내로 침투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데 당뇨, 뇌졸중, 심장질환은 물론, 여성은 조산, 남성은 성기능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네요.
■최근 13년 사이, 계층 이동에 성공한 사람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려운 주변 환경을 극복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는 '개천에서 용 나는' 경우 대신, 부모의 사회적, 경제적 여건이 자녀로 대물림되는 이른바 '수저 계급론'이 득세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가 약 63조5천억원으로 세계 6위를 기록해 우리나라 기업 중엔 유일하게 톱 10에 들었고,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35위, 69위를 기록해 10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위 애플은 208조원, 2위 구글이 161조원라네요.
■현재 일반 실손보험은 최근 5년간 치료 이력을 따져 병력이 있으면 가입이 어려운데, 내년 4월에는 고혈압 같은 만성질환 병력이 있어도 이른바 '유병자 보험'으로 최근 2년 동안 입원이나 수술, 7일 이상 통원, 30일 이상 투약 등 치료 이력이 없으면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히딩크 역할론'에 대해 다시 입을 열었습니다. 히딩크 전 감독이 사심없이 도와준다면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의 상황을 '사면초가'라고 표현하면서 외롭고 힘들다고도 털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