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9월 29일

작성일: 2017-09-29

거창뉴스

이무진 전.교육장 2017년 군민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
신원면 출신으로 이.전교육장은 40여년 지역의 교육에 몸담으며 인성교육과 체육발전에 헌신한 공로가 높이 평가 되었다.

거창군 지난 28일 승강기 방화시험설비 제조업체인 주)신청하이테크와 투자계약. . 부지1500평 투자금18억 상시고용 10여명이다

거창군 김정자주무관.이창희주무관이 서울 서초구AT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생활 속 규제 우수과제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받았다.

거창군보건소 추석연휴동안 성묘 및 야외활동 중가로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과 개인위생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

지난 28일 거창군 제18기 민주평통 거창군협의회 추범식. . .신임 신승열회장 취임 및 자문위원 42명 위촉

고려정형외과 총액자원장 거창군삶의쉼터 추석맞이 500여명에게 갈비탕을 지난28일 무료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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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9월 29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추석연휴로 인해 앞당겨 열린 국군의날 기념식이 창군 이래 처음으로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지키는 해군기지에서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강한 국방력을 기반으로 전시작전통제권을 조기 환수해 한반도 평화 수호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간 초강도 말 전쟁의 포화 속에서, 북한 당국자가 다음 달 노르웨이에서 미국의 전·현직 외교관리와 만날 계획이라는데, 대화를 모색하려는 북한의 움직임이 향후 북미간 관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세금으로 국가예산을 만들어서 그것을 정권유지를 위한 정치공작에 썼고 그리고 그 은밀한 활동을 나라를 지켜야 하는 군을 동원하고 국정원을 이용해서 했다는데, 박근혜 정부를 향해서 시민들이 외쳤던 '이게 나라냐'라는 한탄을 이제서야 진실로 듣게되네요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선거개입, 댓글 여론조작 등 터져나오는 의혹의 정점에 서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적폐청산 작업을 "퇴행적 시도이며 국익을 해친다"고 했다는데, 정말로 그런지 아닌지를 JTBC 팩트체크에서 다시 한번 진실이 뭔지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김장겸 MBC 사장이 노조원에게 불이익을 주고 부당노동행위를 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김 사장을 포함해 MBC 전현직 고위 임원 6명을 기소해달라며 어제 검찰에 요청했다는데, 투명하게 조사해서 정리되길 기대합니다.

■참 경악할 만한 내용입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이 시민들에게 총을 쏠 때 이른바 '납탄'을 사용했다는데, 납탄은 제네바협약에 따라 1977년에 사용이 금진된 이유가 총상을 입을 경우에 납이 파편으로 퍼지기 때문에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치명적이라 전쟁터에서도 금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음 달 4일 워싱턴에서 예정된 한·미 FTA 2차 협상은 한·미 FTA의 재협상 여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것 같네요.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위협이 단순히 협상용 엄포가 아니라 FTA 재협상을 뛰어넘어 폐기 카드로 압박할 수 있다는 겁니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 재판이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재판부는 재판을 길게 끌지 않겠다는 점을 강조했고, 또 현재 검찰이 분석 중인 청와대 캐비닛 문건에서 삼성과 관련한 추가 자료가 나와 증거로 제출될 경우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식약처가 생리대 유해성 논란이 시작된지 6달 만에 나온 결론이 모두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발표했지만, 여성 단체와 소비자들은 여전히 못 믿겠다는 불만이 나온 이유는 증상이 있다고 하는 소비자가 있고 다른 유해성에 대해 검증도 아직 마무리 안하고 발표했냐는 겁니다.

■이번 추석 연휴 때, SRT 타고 고향 가는 분들 계실 텐데요. 논란이 됐던 SRT의 심한 진동은 열차 바퀴를 제대로 깎지 않은 것 때문이랍니다. 운행을 맡은 SRT와 수리를 맡은 코레일간 서로 책임만 떠넘기고 있습니다. 문제는 바뀌가 빠질수 있다는데 국민들은 불안해서 어떻게 하죠?

■KTX와 새마을호 등 열차 승무원들이 사실상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어제부터 이틀 동안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임금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인데, 귀성길 열차 운행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두 달 전, 경부고속도로 버스사고가 있은 뒤에도 졸음운전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죠. 최근 경기도 수원에서는 운행 시간과 횟수를 속여 지자체에 신고한 버스 업체가 적발됐는데, 운행기록표를 입수해 보니 기사들의 휴식 시간이 1분도 안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찰 내부에서 벌어지는 성범죄, 여러 차례 문제가 돼 왔죠. 이번엔 일선 경찰 부대에서 일하는 여성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한 성희롱 실태조사를 해보니, 경찰 간부들에게 성희롱을 당한 영양사만 20명이 넘는다는 합니다.ㅠㅠ

■안동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한 2시~5시 정도에 남자친구 집에서 나간 다음에 실종이 됐다는데, 안동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이 올해만 벌써 세 차례인데요. 화성 살인사건처럼 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주택에 침입해 여성 속옷 수백 점을 훔친 초등학교 교사가 부산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북의 한 초등학교 교사 32살 강 모씨는 부산 서구와 북구 일대 주택에서 15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192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세계 집주인과 여행자를 연결해주는 숙박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가 한국에서 검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에게 불리한 환불 규정을 고치라고 명령했는데 시늉만 했다며 고발했습니다.

■내년 1월부터는 일반 근로자가 출·퇴근길에 사업주가 제공한 교통수단이나 이에 준하는 교통수단을 타고 가다 사고를 당해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중년 이후 나이가 들수록 뱃살이 급증하지만, 운동을 해도 젊을 때 만큼 복부지방이 잘 빠지지 않는 원인이 지방 속 특정 세포의 염증 때문이며, 이 염증을 억제해 복부지방을 빼는데 도움을 줄 약물 성분도 찾아내 약물 개발의 길이 열렸다고 합니다.

■여자친구처럼 달콤한 목소리로 남성들의 귀를 사로잡는 가수를 뜻하는 신조어가 있습니다. 바로 '고막여친'인데요. 요즘 실력파 '고막여친'들이 큰 인기입니다. 대표적인 가수는 발표하는 노래마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입니다. 화려한 퍼포먼스나 비주얼보다 개성있는 목소리와 음악 색깔이 대중에게 신선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홍동백서, 붉은색 음식은 동쪽에, 흰색 음식은 서쪽에 놓는다. 조율이시, 대추-밤-배-감 순서로 올린다. 이 밖에도 두동미서, 좌포우혜, 어동육서…차례상을 말할 때 빠짐없이 등장하는 표현들인데, 결론은 '뚜렷한 근거를 찾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오늘 아침 대관령은 1도, 서울은 1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합니다. 강원 산간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