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0월 12일

작성일: 2017-10-12

거창뉴스

지난10일 거창홍로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과수 재배농가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apc에서 홍로사과 품평회 가져. . .남하 서용수씨 대상. 고제면 김중수 금상. 남상면 우희수 금상 수상 영예

거창에서 거창한 축제 한마당이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오늘부터 다채롭게 열린다.
첫날 개막 행사에 박현빈.김혜연.달샤벳등이 출연하고 웅장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울릉도 특산물 명이나물 가북면에서 재배된다.
거창군 가북면이 3년생 종근 63000촉 29농가 공급 지난 11일 밝혀. . .가북 약초마을 변신 시작

강석진 국회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청소년 주류제공 음식점 1년 반 사이 5천여 건 넘게 적발 청소년 음주 조장 방지에 대한 적극적 대책 마련 강조

지난 10일 거창소방서에 아림초 2학년3반 학생들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편지 받고 감동. . .청소년이 존경하는 소방공무원이 되도록 안전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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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12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28년간 기무사에서 일했던 수사관이 JTBC 탐사보도 프로그램인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에게 민간인 불법 사찰의 실태를 폭로했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이 말 그대로 상상 그 이상의 것들을 담고 있어서 놀랍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되는 프로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엇그제 B-1B가 한반도를 가로지르며 가상 공대지 미사일훈련을 하던 시각에 미국 백악관 상황실에서는 북한 핵공격을 포함한 시나리오별 대북 군사옵션이 논의됐다고 합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B-1B 전폭기의 가상 폭격 훈련을 지켜보면서 대북 군사옵션을 점검했다고 합니다.

■북한이 한국 국방망을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데 북한이 미국의 전력회사까지 해킹을 시도했다네요. 북미 간 긴장이 고조하는 상황에서 보안에 취약한 미국 전력시설들이 사이버공격의 타깃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5·18 광주 민주화 운동과 관련해 경찰이 다섯 달 동안 자체 조사를 벌인 결과, 계엄군의 무차별 폭행이 시민을 자극했고 군 등 국가 기관 자료는 조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민군이 총을 든 이유는 계엄군이 먼저 시민을 향해 총을 쐈기 때문이라고 결론냈습니다.

■조건만남을 통해 성매매를 하던 한 여고생이 에이즈에 감염된 내용 아시죠? 감염사실을 모른 채 여러 차례 다른 남성을 만나왔지만, 경찰과 보건당국은 처음 에이즈를 옮긴 남성을 찾는 것도 포기했고 확산을 막을 방법도 찾지 못하고 있어 성매수남 등을 통한 에이즈 확산 공포만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약물을 주사해 살해한 한 성형외과 원장 45살 빈 모씨에게 징역 35년이 선고됐습니다. 아내를 살해하고 심정지로 위장하기도 했고 보험금을 비롯해서 7억 원을 챙기는 등 죄질이 불량한 점도 참작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루테인 성분이 들어간 기능 식품이 요즘 잘 팔리고 또 많이들 찾는데요. 분석해보니, 성분 함량을 과장시켜 표기하거나 품질은 비슷한데도 가격만 뻥튀기한 제품이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루테인 함량에 큰 차이가 없는데도 최고 8배까지 값 차이가 난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의 한 외고에서 영어 시험지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인근 학원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쳐준 문제와 실제로 학교에서 출제된 시험 문제가 거의 같은 것으로 조사되어 학교 측은 학원 원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유출 의혹은 지난 1일 한 학생이 온라인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국민 3명 가운데 1명이 잠복결핵 양성자로 조사됐는데, 4~50대는 무려 절반에 달했습니다. 결핵 검진을 하는 일선 보건소에서 오진이 잇따르고 있는 이유가 결핵의 경우 영상판독이 까다로워 영상의학 전문의가 판독해야 하는데 전국 보건소 196곳 중 영상의학전문의가 있는 곳이 79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오진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네요.

■바닷속 미세 플라스틱이 수중생물들 몸 속에 쌓이는 것이 국제적인 환경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죽음의 알갱이'라고 불리는 이 미세 플라스틱이 먼 나라 얘기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남해안에서 잡은 해산물 거의 대부분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습니다.

■개천에서 용이 나는 경로로 일컬어지던 사법시험이 사시 낭인을 양산한다는 비판도 받아왔는데, 지난 6월 시험을 끝으로 사법시험 70년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내년부터는 사법시험이 치러지지 않아 법조인 양성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이 완전히 대체합니다.

■지난 6월,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된 충청샘물. 생수 제조 공장의 취수원을 검사한 결과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하수를 끌어 올린 곳은 모두 3곳으로 이 중 2곳에서 부적합 판정이 나왔습니다. 생수 오염 원인이 뒤늦게 취수원에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관리 기관에 대한 신뢰는 바닥으로 추락했습니다.

■지난 2014년 많은 사상자를 냈던 임 병장 탈영 사건 이후 '최전방 수호병' 제도가 생겼죠. 올해로 3년째인데요. 스스로 지원한 최전방 수호병들의 자살률이 전체 군인의 평균 자살률을 웃도는 원인이 선임병들의 가혹 행위였다고 합니다.

■1급 이상 고위 공직자들 가운데 주택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의 비율은 일반 국민의 3배에 달할 정도로 높습니다. 특히 부동산 투기를 잡는 국토교통부 1급 이상 공직자의 60%가 다주택자로 나타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제대로 실행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신혼여행지나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받는 태국의 유명 해변 관광지 푸껫과 파타야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위반 땐 최대 340만원 벌금이 부과된다네요. 관광객들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해변에 쌓이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내가 타고 있던 항공기가 비행하며 충돌 직전까지 갔던 걸 뒤늦게 알게 된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실제로 공개되지 않았던 국내 항공사 여객기의 아찔한 충돌위기가 올해에만 7번 있었던 게 확인됐습니다. 7건의 사례 가운데 아시아나가 5건, 대한항공 1건, 다른 저비용항공사가 1건이었습니다.

■취업난 심화로 구직자들이 첫 직장으로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 신입직 구직자 1천325명에게 취업 희망기업에 대해 물은 결과, 전체의 43.9%가 중소기업을 선택한 반면, 대기업은 32.5%에 그쳤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몸안에 일산화질소가 갑자기 늘어나 면역체계가 무너지며 발생합니다. 왜 이런 병에 걸리는지 이유를 몰라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했는데 일산화질소만 골라 없애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온도가 11도까지 내려와서 추운날씨입니다. 한 차례 더 가을비가 예고되어 있고 비가 내린 뒤로 더 추워진다고 하네요.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7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겠고 찬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