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뉴스 브리핑 2017년 10월 18일

작성일: 2017-10-18

거창뉴스

거창군 주상면 성기리 산 2만여평 사유림 최근 100년생 소나무 수십그루 조경업자 허가없이 불법 굴취 적발된 후 또다시 굴취 허가를 시도 빈축 사고있다.

지난 16일 거창농협 창원자생한방병원이 농업인행복버스를 운행 소외 농촌지역에 침.시술.x-ray.물리치료등 약제처방을 했다.

지난 15일 가북초 풍물부 거창문화센터에서 열린 제27회 전국국악경연대회서 3년 연속 타악 부문 최우수상 수상

거창읍 2017년 복지허브 선도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그동안 복지허브 추진과정과 민간협력 우수사례를 벤처마킹 하기 위해 타 시.군 방문 이어져. . .지난 17일 포항 해도동. 영암군 삼호읍에서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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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아침뉴스

♤10월 18일 수요일 간추린 아침뉴스♤

■검찰에 국정원의 각종 정치공작을 주도한 혐의로 추명호 전 국정원 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입니다.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을 묵인한 혐의과 함께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동향을 우병우 당시 민정수석에게 직보한 내용도 수사중입니다.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이 지난 19대 대선 기간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에 대한 허위 비방 문자메시지를 대량 발송한 이유가 법정에서 공개됐습니다. 탄핵 정국 때 촛불 집회를 하고 대통령님을 부당한 방법으로 끌어내리는 사람들이 정말 미웠다고 진술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조만간 윤리위원회를 소집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징계를 논의합니다. 윤리위에선 한 달 전 혁신위원회 요청대로 박 전 대통령에게 자진탈당을 권유할 가능성이 높다는데, 박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으로 보수통합의 물꼬가 터질지 주목됩니다. 

■한미 연합훈련을 위해 한국에 온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함이 언론에 공개됐습니다. 국제 무기전시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은 평화를 지킬 힘이 필요한 때라며 방위산업 역량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미국 태평양 사령관이 김정은 수중에 핵미사일이 들어가면 재앙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에 그동안 상상할 수 없었던 것도 상상해야 한다며 군사 옵션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의 집권 2기를 시작하는 19차 중국 공산당 전국 대표회의가 오늘 개막합니다. 새 지도부 구성을 계기로 시 주석의 절대권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가 상징적 수도인 시리아 락까에서 3년 9개월 만에 쫓겨났습니다. 실질적 영토를 대부분 상실한 IS가 게릴라전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할리우드의 거물급 영화제작자가 여배우들을 상대로 오랫동안 성폭력을 저지른 사실이 속속 드러나면서 미국 연예계에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여배우가 SNS를 통해 성폭력 고발 캠페인을 제안했는데, 여기에 참여하는 유명인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취업준비생들 분통 터지게 하는 채용 비리 의혹이 또 불거졌습니다. 우리은행이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금감원과 국정원, 그리고 은행 VIP 고객의 자녀와 친인척을 무더기로 특혜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정부 권력이 문제였네요.

■경찰이 어제 오전 지역 축제 입찰을 방해한 혐의로 서울 상암동 MBC 본사를 전격 압수 수색했습니다. 직원들에 대한 부당노동행위로 검찰 수사를 받는 데 이어 지역 사업과 관련해 경찰의 조사까지 받게 됐습니다

■검찰이 고 백남기 농민의 사망 원인을 경찰이 쏜 고압의 물대포 때문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당시 집회 총책임자였던 구은수 전 서울청장 등 4명을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겼습니다.

■국내 여행업계 1위인 하나투어 회원 100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커에게 넘어간 개인정보에는 이름과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커는 곧바로 고객 개인정보를 대가로 비트코인을 요구해 현재 전문 수사가 진행중입니다.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보험설계사. 이들은 일반 노동자처럼 일을 하면서도 법적으로는 특수고용노동자로 분류돼서 제대로 된 처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정부가 이러한 특수고용직들의 '노동3권'을 보장하라는 인권위 권고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요즘 인건비 절약을 위한 무인 카페가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서울 서초동의 한 '터치 카페'는 터치스크린으로 주문·결제하는 자판기 3대를 갖추고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밀크티 등 한 잔 가격은 1500~2300원. 4000~5000원 정도인 커피 전문점의 절반 수준이랍니다.

■우유는 건강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살찔 걸 걱정해 우유 섭취를 피하는 분들도 있지요. 그런데 하루 한 잔 이상 꾸준히 우유를 마신 사람이 오히려 복부비만도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이 한국인 13만 명을 대상으로 우유 섭취량과 비만도를 장기 추적 조사한 결과라네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잊지 말자며 '작은 소녀상'을 세우는 학교가 늘고 있습니다. 전국 고등학교 100곳에 작은 소녀상 100개를 세우자는 목표로 진행됐는데요. 학생들이 일본군 위안부 바로 알기 활동과 함께 소녀상 건립을 위한 모금 운동을 벌여왔습니다.

■오는 26일부터 미국에 가려면 비행기 이륙 4~5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 당국의 요청으로 보안검색이 강화돼 출국 절차 시간이 1~2시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어제부터 일제히 올랐습니다. 우리은행과 농협, 신한은행 등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05%p 올렸고, 국민은행은 0.07%p 인상했습니다.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이번 주 열리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약간의 음주가 뇌졸중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소주 한두 잔만 마셔도 암 발병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가 나왔습니다. 적당량의 음주가 몸에 좋다는 건지, 나쁘다는 건지 혼란스럽습니다.